손성도 관장의 1,2월 도장운영법
손성도 관장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및 경희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영남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신개념 도장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태권도 지도자, 손성도 관장. 그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 우진체육관에는 전국최다의 수련생이 모여서 운동한다. 이는 손 관장의 철학이 담겨 있는 자신만의 독특한 도장경영법 덕택이다.
인성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는 손 관장은 다년간 시도협회가 주최하는 도장경영 세미나에 강사로 나설 정도로 도장경영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전문가. 그런 그가 일선 관장과 미래 도장 경영인들을 위해 도장 운영법이라는 글을 연재한다.
손 관장은 "조금이라도 도장경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연재를 시작한다"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 "도장경영에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여러 부분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만 원하는 효과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2월 손성도의 성공도장 가이드
이런 저런 일로 바쁘게 보내는 일과 중에도 이렇게 떠나지 못하고 맴도는 것 중 하나는 무토에서 경영하는 도장 운영에 관한 메시지이다. 뒤 늦게 공부를 좀 한답시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는데 다행히 여러모로 도장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어 바쁜 만큼 보람도 있음을 체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도장의 지도자는 보기에 따라 한 없이 편할 수 있는 직업이고,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낼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고 볼 수 있다. 솔직히 우리의 현실에는 아직까지도 도장에서 지도하는 내용이 단지 노는 형태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 상당수 있다는 전제를 무시하지 못한다.
도장의 수련은 신체적인 건강만 이루어져서는 안되며 정신적, 사회적, 정서적 건강까지도 도모할 수 있어야 된다. 그러므로 도장에서는 운동뿐만 아니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그러기 위해서는 배움의 시간을 갖는 것은 지도자의 자질향상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고 또한 수련생의 전인교육과 도장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 여겨진다.
제안 1) 더 많이 공부하자.( 검증된 연구를 토대로 논리를 펼치자)
우리의 지도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동네 어른으로 자리 메김 하는 곳이 참 많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한 어린 수련생들에게는 우상이 되고 있으며, 학부형들로부터도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하는 말 중에는 검증되지 않은 말로 공인답지 못하는 논리를 펼치는 지도자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설득력이 떨어질 뿐 만 아니라 도장의 이미지에 많은 흠집을 내게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객관적 타당성을 무시한 채 언성을 높이며 심정으로만 이야기하는 논리를 가진 지도자가 아직까지는 우리의 주변에 많이 있음을 부인하지 못한다. 즉 "태권도를 하면 무엇 무엇이 좋아진다" 라고 무작정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을 이제는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논리를 펼칠 땐 "누구누구의 연구에 의하면 태권도를 하면 어떻게 된다고 합니다" 라든지 아니면 "어디에 의하면" 등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갖춘 말을 해야 신뢰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와 말들은 검증된 것으로만 해야 되는데 일부는 신문에까지 여과 없이 토해 낸다는 것은 공인으로 존경받지 못하는 일 뿐만 아니라 태권도인 전체에도 누를 끼치는 결과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제안 2) 방학 중에는 열차 여행을 하자.
겨울 방학은 이런 저런 일로 해서 고학년은 많은 갈등을 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그 동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못했던 수련생들, 즉 고학년들을 중심으로 열차 여행을 하면서 다 같이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 이제 도장을 떠나면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돌아 올 수 있는 고학년이고 보면, 언제든지 힘들고 어려우면 상담자로서, 조력자로서의 따뜻하고 든든한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것은 그 수련생에게는 잊지 못할 지도자로 남을 것이다.
제안 3) 미래의 지도자가 될 사람을 뽑아서 관리하자.
요즘엔 초등학생 때부터 도장 지도자가 되려고 하는 관원생이 많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자녀의 그러한 장래 희망에 적극 동참하는 사람이 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낄 것이다. 이것을 더 적극적으로 알려서 따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수련생의 장래를 위해서...
학부형들에게는 가정 알림터를 통하여 이러한 생각이 있는 수련생은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 분명히 답이 오는 수련생 부모가 나타난다. 그러면 그 수련생들은 관장집에 초대하여 정신교육을 하고 자부심을 갖도록 주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은 직업 형태가 바뀌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데, 지난날에는 일(노동)과 여가(취미생활)가 따로 분리되었지만, 요즘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 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볼 때 태권도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의의가 있는 직업에 속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안 4) 반장 선거에 준비를 하는 시기이다.
신학기가 되면 어느 학교든 반장 선거를 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도장 수련생들의 의견을 물어서 지도하는 것도 지도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된다. 원고 작성은 인터넷이나 서점에 가면 좋은 책이 많이 있다. 원고의 예문들이....
제안 5) 설날을 맞이하여 더욱더 예절 교육을 시키도록 하자.
설날의 특징은 여러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런 저런 일로 꽃을 피우는 날이다. 따라서 그 환경에서 자녀의 반듯한 모습은 부모가 속으로 바래는 가장 큰 것일 수 도 있다. 출발은 존대 말부터 실시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식사 예절, 세배하는 법 등을 나누어 교육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방법론 1) 식사 예절의 예
1). 밥은 먹을 만큼 담아서 먹자.(반찬이 묻은 밥은 어머니의 몫이 되는 것은 슬픈 일이며, 자식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2). 부모님이 식사를 다 끝내면 이쑤시개와 휴지, 물은 꼭 챙기도록 교육하자(부모로서 조금이라도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 즉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라고 교육할 필요가 있다)
3). 자기가 먹은 수저와 그릇은 씽크대에 갖다 두도록 하자( 어머니의 힘겨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것은 사람의 기본이 된다고 교육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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