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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심판, 공식석상에 출현


전자호구1

그동안 태권도계의 논란이 되어왔던 판정시비를 잠재울 전자심판이 공식석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02년 12월 페어플레이사의 전자보호대가 대한태권도협회(이하 대태협)의 공인을 받은 후 공식석상에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지난 27일(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전자보호대 제품발표회가 FPCOS주최, 대한 태권도 협회 후원으로 대태협 구천서 회장, 국기원 송상근 부원장, 태권도신문 이승완 회장을 비롯 태권도계 원로, 교수 및 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뤄졌다.

이에 앞서 오전에 있은 기자 간담회에서는 KBS, MBC, SBS 방송사를 비롯한 10여 개의 메이저 방송사들의 취재진이 몰려 전자보호대에 대한 태권도계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관심사를 실감나게 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페어플레이사의 김종대 사장이 17년에 걸친 전자보호대 개발과정을 영상자료와 함께 소개하였으며 뒤이어 있은 시범경기에서는 현역 태권도 선수들에게 전자보호대를 착용, 2분 1회전 경기를 시범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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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인 페어플레이사의 전자보호대는 지난 12월 대태협의 공인이 발표된 후 대태협에서 요청한 몇 가지 요청사항을 수정하여 선보이는 과정에서 두 상대선수의 몸이 부딪혔을 때 점수가 기록되는 오류가 발견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나 경미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으며 김종대 사장은 이 부분에 대해 3월에 있을 종별 선수권 대회이전에 경기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오전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던 대태협 관계자들이 대태협 이사회 회의 관계로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기자들은 불만을 표시했으며 행사 주관사인 페어플레이사 또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자보호대를 대태협 공식 대회에서 일부 사용하기로 한 사항에 대해 대태협 자체적으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가 필요할 것이며 공식대회에서 사소한 문제 하나까지도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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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연에 참가해 전자보호대를 착용하고 시범경기를 보인 서울특별시 태권도 시범단 소속 이준학 선수(한체대 4년)는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특별한 문제점은 없었으며 일반 보호대와 비교해 봤을 때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으며 기계가 정확한 점수를 기록하기에 객관성이 있어서 좋았다고 기자의 인터뷰에 답하였으며 이준학 선수의 상대선수로 함께 시연을 보인 국가대표 시범단의 박준현 선수(한체대 4년)는 자신의 기술이 상대방에게 적용될 때 득점 소리가 몸통과 머리에서 소리로 표시되기에 경기를 진행하는게 도움이 되며 전자보호대의 디자인이 독특하여 마치 오락하는 기분이 들어 경기가 흥미로웠다고.

페어플레이 판매법인인 FPCOS의 이희익 대표의 인사와 대태협 구천서 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본 행사에서는 17년간 107회의 국내외 공식, 비공식대회를 통해 검증받은 전자보호대의 역사와 기술, 및 제품 상용화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뒤이어 전자보호대 한국 총판을 위탁받은 무토(MOOTO)의 소개가 있었다. 아울러 한국 총판인 무토의 신소재 태권도화도 소개되어 이날 참석한 많은 태권도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무토의 이진재 마케팅 부장은 신소재 무토 태권도화는 3월 출시될 예정이며 이미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가스 슈퍼쇼에 선보였으며 현지 태권도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댓글 1

무도태권 2003.01.31
스타워즈의 조종사처럼 보이는군요. 그럼 태권도 경기는 스타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