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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모습을 찾아서 특별 기획전 고구려 (평양에서 온 고분벽화와 유물)


고구려 군대의 전략전술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강성했던 고구려, 그들은 어떻게 싸웠을까 ? . 그들은 어떤 전략 전술과 무기체계를 갖추었으며 어떤 군 편제를 지니고 있었던 걸까. 그 모습을 찾고자 한다면 고구려의 문화와 정신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전쟁의 정치, 책략, 그리고 군사전략과 전술이란 전쟁 당사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가 이루어낸 제도와 조직 그리고 국민성이란 기질이 국토라는 자연풍토와 지리라는 한계환경에서 이루어내는 복합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쟁의 군사전략에 대한 연구는 이론 중심보다는 사례중심의 전사(戰史) 연구가 핵심을 이룬다. 왜냐하면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형세(形勢) 와 기세(氣勢)와 기(奇), 정(正)의 임기응변적 용병술과 전략, 전술보다도 전쟁의 궁극적 승리는 보다 많은 가변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고 그 요인들은 일정하지 않으며 이론화 시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즉 전략과 전술 만으로는 전쟁의 전투와 전역에서의 폭력적이며 물리적인 부분적 짧은 기간의 일시적 승리를 가능하게 했지만 궁극적인 역사에서의 정치적이고 문화적인 전쟁의 완전한 승리를 이루어 내는 데는 부족함 점이 많았고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대전쟁은 문명과 문화의 충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자는 병법을 힘을 다투는 것 이 아닌 지혜를 겨루는 것 이라고 했다.
동국병감에서 찾을 수 있는 고구려의 전쟁수행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최초의 무예서 및 병서로 무예도보통지를 말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오래된 고문서가 있다. 1608년 선조41년 간행된 동국병감(東國兵監)이 바로 그 책이다. 무예도보통지가 1790년 정조 14년에 편찬되었고 전술적인 무기술 권법등 동작 하나 하나를 그림과 글로 해설한 실전 훈련서임에 반해 동국병감은 한국과 중국사이에 일어난 30여회에 걸친 전사(戰史)를 기록한 전략 전술 서적이다. 총 37항목으로 되어 있고 제1항은 한무제의 침공과 고조선의 멸망, 2~17항은 삼국시대 및 통일신라시대 18~31항은 고려시대, 32~37항은 고려말 이성계의 무공을 다루고 있다. 특히 고구려에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분노의 꾀에 넘어간 선비족, 병사가 많을때는 싸우고 적을때는 지키라, 죽음으로 나라를 구한 유유, 고구려를 쑥밭으로 만든 모용황, 을지문덕 살수에서 수군을 쳐부수다. 당태종을 무릎꿇린 안시성, 멸망을 자초한 고구려, 이다.

평양에서 오는 고구려 유물들
서기 539년에 제작된 평양 평천구역 출토의 연가7년명 일광삼존불을 비롯하여 551년에 제작된 영강 7년명 금동광배, 평양 진파리 7호분 출토 해뚫음무늬 금동장식, 청암리 토성 출토 불꽃뚫음무늬 금동관 등 북한의 국보 문화재와 평양 안학궁 출토 괴면막새, 평양 지경동 출토 마구 일습등 북한 보물급 유물30점이 서울에서 처음 공개된다. 북한의 국보 유물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돋보이게 할 전시품은 고구려 고분벽화로 고구려 전성시기에 왕릉이나 귀족들의 무덤에 그려진 고구려 고분벽화의 화려한 무대가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북하니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고구려 고분벽화를 모사한 작품 61점과 안악 3호분, 강서대묘, 덕흥리 고분, 덕화리2호분, 진파리1호분, 등 5기의 벽화 고분을 실제의 크기로 제작한 모형 5점을 전시하게 된다. 고구려 고분벽화는 서기 3,4세기부터 7세기 중엽까지 300여년동안 고구려가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강성했던 시기에 고구려인들의 궁중생활과 일반풍습, 군사활동, 신앙 등을 지하 궁전에 반영한 서사화이자 기록화이다.

-미래의 기억, 고구려-
분단이후 처음으로 북한에 있는 고구려 문화유산이 서울에 왔다. 고구려 사람들은 스스로 세상의 중심에 서 있다고 생각했다. 고유하되 국제적이며 포용적이며 철학적이되 현실적이며 실용적이되 창의적인 고구려문화야말로 21세기 우리들이 열어가야 할 새로운 문화의 방향이 무엇인가 하는 의문에 답을 주고 있다.

-고구려의 철갑기병-
기마무사는 중기병과 경기병으로 이루어진 고구려 기병에서 중기병에 속하는데 철갑으로 사람과 말을 다 무장시킨 군사들에 대한 호칭이다. 고구려 벽화무덤들인 안악3호무덤, 쌍기둥무덤에는 철갑 옷을 씌운 말에 온 몸을 갑옷으로 무장한 무사들이 형상한 그림들이 있다.
고구려 시대 무사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고구려의 도성(都城)과 산성(山城) -
고구려 사람들은 건국과 함께 왕이 기거하던 평지의 도성과 배후의 방어용 산성을 쌓았는데 이것이 고구려 도성방어 체계의 기본이 되었다. 고구려의 발상지인 중국 요녕성 환인지방에는 하고성자성(下古城子城)과 오녀산성이, 두번째 수도인 요녕성 집안지방에는 국내성과 환도산성이 평양으로 도읍을 옮긴 뒤에는 대동강 북안의 안학궁성과 대성산성이 그것이다. 고구려 후기에는 평양성을 쌓아 평지의 왕성과 방어성을 하나로 아우르는 거대한 규모의 도성을 갖춤으로써 도성체계를 완성시켰다. 또한 도성 주변의 주요 거점에는 많은 산성을 쌓아 외곽 방어체계를 구축하였는데 이것이 수 많은 외적의 침입을 굳건히 막아낸 고구려 군사력의 핵심이었다.

l전시장소 :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
l전시기간 : 2002년 12월6일 ~ 2003년 3월5일
l개관시간 : 오전 10시 ~ 오후8시(입장마감 오후7시)
l문의전화 : 02)3443-2551, 티켓링크 1588-7890
l관람료 : 성인 10,000원, 중고생 7,000원, 어린이 5,000원(만5세미만 무료)
장애인,국가유공자,경로우대증 소지자,군경(해당금액의 50% 할인)

l주최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중앙일보, SBS
l주관 : 특별기획전 고구려! 추진위원회, 바인홀딩스
l후원 : 통일부, 문화관광부
l특별후원 : 조선중앙역사 박물관. 제일본조선역사 고고학협회

댓글 1

고구려 무인 2003.10.18
내 이런 기자 처음 본다 사명감이 돋보이는 그런 기사였소 무술하는 사람들즐에게 좀 부족한 측면이 바로 문화적 소양일지도 모른다 그런 흠결된 부분을 기자가 보충해주는 역할을 부지런히 해야 하는데 감동햇소 담부터도 더 좋은 기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