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가 추진력이 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2003년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1세기의 키워드는 사랑, 믿음, 우정, 가족입니다. 이러한 신념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친구에 대한 사랑, 신뢰가 추진력이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계미년(癸未年) 새해에는 젊은 노무현 대통령을 선출하였기에 경제발전, 지역감정해소, 부정부패 척결을 통한 깨끗한 사회,도덕성회복, 공교육 부실화 방지 등을 통하여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혁, 정치개혁, 행정개혁, 국민정신개혁 등 개혁과 혁신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국제 교류를 통한 10년, 10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지 않으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경제가 위기가 기회가 뒤섞여 매우 불투명한 상황과 외환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상황에서 지역·이념·계층간의 대립과 갈등 극복해 새롭게 비상하는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내실있는 경제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진했던 분야의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기초를 다져 나가면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잘 살기 위해 국가발전에 힘쓰는 양띠해가 되어야 합니다.
혹독한 구조조정과 경기침체 과정에서 길거리로 내몰린 수많은 사람들의 뿌리뽑힌 삶을 보살피고 어루만지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자세도 그 어느 해보다도 절실합니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위하여 글로벌·디지털·소프트시대를 향한 변화에 남보다 먼저 더 큰 변화와 혁신의 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모든 어려움을 딛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결집해 명실상부한 세계중심국가로 발돋움해야하는 새해에 가장 먼저 이뤄 내야 할 것은 국민 사이의 화합과 신뢰 회복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사이의 화합과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남북화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지구상에 남아있는 마지막 분단국가라는 민족적 불행을 딛고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중심국가로 우뚝 서야 합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미래 핵심산업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하고, 경제질서 개편과 치열한 국제경쟁에 대비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같이 글로벌 경쟁력시대에 태권도계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만드느냐는 태권도계 지도자의 원대한 비전과 열정을 가진 창조적인 리더십과 태권도인들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신뢰가 추진력이다" 라는 캐치프래이즈 아래 태권도인들 모두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태권도발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낡은 태권도계를 마감하고 새로운 태권도계를 맞을 수 있도록 모두가 아집(我執)과 소리(小利)를 버리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 맞추어 희망과 진보가 약속된 새로운 태권도 업그레이드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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