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격투기 ‘K-1’뜬다
이색 격투기를 즐긴다.’케이블·위성스포츠채널 스카이 KBS스포츠(대표 금동수)에서 매일 밤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방영 중인 가라테 킥복싱 쿵푸의 혼합경기인 ‘K-1’과 프로레슬링과 격투기가 혼합된 ‘프라이드FC’ ‘킹 오브 더 케이지’ 등 이색 격투기 프로그램이 마니아층을 비롯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K-1은 ‘격투기를 중심’ ‘진정한 무술 최강자는 누구인가’라는 컨셉을 모토로 시작된 전대미문의 무차별 격투기 토너먼트. 한마디로 상상을 초월하는 과격한 남성들의 스포츠다.
K-1의 K는 가라테(Karate) 킥복싱(Kickboxing) 쿵푸(Kungfu)등 ‘서서 상대방을 쓰러트리는 기술계통’의 격투기의 첫 자에서 따온 것이다. 1은 넘버원,최강자를 뜻한다.
K-1은 별다른 규칙 없이 인체의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승부는 5카운트 KO로 결정된다. 1회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라운드 각 3분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5라운드 각 3분.
국내에서는 아직 일반에게 생소하지만 미국 일본 프랑스 등에서는 인간의 원초적 투쟁 본능을 자극하는 박진감 넘치는 ‘진검 승부’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꺾기 비틀기 조르기와 같은 관절기가 무제한으로 허용되어 실제격투에 가장 가까운 원초적인 스포츠로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네티즌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다.
올해 ‘K-1 2002월드그랑프리’는 지난 3월 일본 나고야 개막전을 시작으로 파리 후쿠오카에서 펼쳐졌고 결승전은 12월7일 도쿄돔에서 열렸다.
최근 일본에서 K-1 경기와 마케팅운영을 견학한 바 있는 금동수 스카이 KBS스포츠 대표이사는 “K-1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K-1의 국내유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