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대륙연맹 회장단과 화상으로 코로나 대응 회의 가져

도쿄 올림픽 연기로 IOC 배당금 지연됨에 따라 ‘WT 예산 절감 방안’ 논의

세계태권도연맹, 대륙연맹 회장단과 화상으로 코로나 대응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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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조정원 총재를 비롯한 대륙연맹 회장단이 22일 코로나 여파에 따른 대륙별 현황에 대한 화상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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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이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 여파로 올림픽 연기와 대륙별 크고 작은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대륙연맹 회장단과 화상 회의를 통해 대응책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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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은 22일 서울에 있는 본부 회의실에서 5개 대륙 연맹 회장단과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조정원 총재와 하스 라파티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시아 이규석 회장, 김중헌 사무총장, 아프리카 아흐마드 풀리 회장, 팬암 최지호 회장, 오세아니아 존 코치파스, 유럽연맹 마이클 피센티지스 사무총장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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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연맹 회장단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륙별 현황을 설명하고,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준비사항에 관해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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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역 선발전을 마친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팬암 등 42개국에 배분된 올림픽 본선 출전권 쿼터는 그대로 유지됨을 재차 설명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계획이 연기된 아시아와 유럽은 가능한 올해 안에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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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회장단 회의에서는 올림픽 연기로 IOC 올림픽 TV방영권 수익 분배금 또한 내년 말로 미뤄지게 되어 WT 예산 절감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WT는 연간 IOC로부터 50~60억 원의 분배금을 받고 있으나 올해 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돼 받을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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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연맹 회장단 회의를 주재한 WT 조정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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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조정원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 리셋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 달 후면 WT 창설 47주년을 맞이한다. 향후 10년을 대비해 지속 가능한 굿거버넌스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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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연맹 회장단은 5월 열릴 임시 집행위원회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애초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제안으로 스위스 로잔 올림픽 하우스에서 IF 중 최초로 5월 1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이날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는 2022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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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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