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최 원장 별개로 직무정지 관련 입장문 발표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단행"


국기원이 지난 26일 법원으로부터 최영열 원장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인용과 관련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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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원론적이다. 혼란을 가져오게 돼 송구하고, 국기원 임직원 일동은 현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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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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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직무정지를 맞은 최영열 원장은 ‘원장직’을 강조하면서, 개인자격으로 이번 직무정지에 관한 입장문을 언론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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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기원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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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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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노균 후보가 최영열 원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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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선거를 통해 당선된 원장이 4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직무가 정지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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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권도장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때에 이러한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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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선출과 함께 안정을 도모하며,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노력으로 하루하루를 분주하게 보내고 있던 국기원으로서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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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갖가지 사건들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에게 이러한 상황은 더욱더 안타깝고 참담한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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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임직원 일동은 현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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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시일 내에 상황 수습을 위한 후속 조치를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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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중첩된 위기 속에서 동요하지 않고, 굳건한 자세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구촌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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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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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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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기 원
\n\n[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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