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중남미 최초 태권도 정규 교육과목 채택!
온두라스, 총 15개 공립 초등학교, 학생 1,800여 명 대상 태권도 교육 실시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온두라스 공립초등학교 정규 교육과목으로 정식 채택됐다.
온두라스는 수도 테구시갈파 소재 12개 공립 초등학교 포함 총 15개 학교에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했다. 학생 1,800여 명이 태권도를 정규 과목으로 수련하게 된다.
태권도 교육은 선택 수업이 아닌 의무수업으로 모든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한국인 사범이 아닌 공인 단증을 지닌 온두라스 현지 지도자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온두라스 태권도교육재단의 유영준 총재와 국기원에서 파견된 김호석 사범은 여러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해 왔으며, 현지 지도자들은 태권도교육재단이 마련한 커리큘럼에 따라 현지 학생들을 지도한다.
김호석 사범은 “국기원파견사범 39명 중 공립학교 태권도정규수업을 만든 유일한 국가는 온두라스이다. 온두라스는 치안이 불안한 나라로 손꼽히지만 태권도 수업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아이들의 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주온두라스대사관은 “신성기 대사 부임 이후 공립학교에서 태권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온두라스 교육부 관계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앞으로도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의 완전한 정착과 대상학교 확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온두라스 교육부로부터 추천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이 이루어지며, 국기원 파견 사범, 현지 지도자, 교육부 관계자가 직접 해당 학교에 방문해 해당 학교장 및 학부모회(Padres de Familia)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김수정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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