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권도연맹 특별총회, 평양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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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타계한 故 최홍희 ITF 총재의 특별 추모식과 신임 ITF총재 선출을 위한 특별총회가 9월 22일 평양에서 있었다.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국제태권도연맹 특별총회에서는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자 북한 체육지도위원회 제1부 위원장을 맡고있는 장웅 위원을 타계한 최홍희 총재의 유언에 따라 총재로 선출했다.
신임 장웅 총재는 과거 북한에서 국제적인 농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북한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제태권도연맹의 활성화에 앞장서서 남한과의 태권도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ITF의 실질적 수반으로 대외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남한의 태권도 시범단이 북한을 방문, 성공적으로 시범공연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역도경기장)에서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7월 6일 최중화 前 사무총장이 불참한 상태에서 故최홍희 총재의 서거 후 열린 캐나다 토론토 임시총회에서도 신임 ITF총재선출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으나 캐나다를 비롯한 45개의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북한 ITF(장웅IOC위원 측)의 주도적인 진행으로 대외적으로 ITF 차기 총재로 선포하였다.
이에 대해 최중화 측은 이번 특별총회에 참가하는 것을 거부, 독자적인 ITF의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오는 2002년 11월 7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아르헨티나 쥬니어챔피온쉽(6th World Junior Taekwon-Do Championships)"에서 공식적으로 ITF총재 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국제태권도 연맹은 북한 ITF(장웅 측), 新 ITF(최중화 측) 외 몇몇 중소단체가 난립하며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될 것이며 이러한 ITF의 내부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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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제태권도연맹 특별총회에 참석한 태권도타임즈 회장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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