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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종씨 전무직 잘 수행할까?


지난 13일 노우종씨가 대한태권도협회 전무로 내정된 것과 관련, 이런 저런 말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노 전무의 역할론과 자격론이 이야깃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주위의 반응 중 하나는 지난 2000년 2월 별탈없이 임기를 마치고 태권도계를 떠난 그가 무슨 이유로 전무직에 복귀했느냐는 것.

한 태권도인은 "2~3년 전 노 전무가 협회에 있을 때와 지금은 많은 것이 다르다"며 "이런 분위기를 알고 노 전무가 협회에 왔는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이런 여론을 감지한 듯 노 전무는 지난 26일 "과거 주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전무직을 잘 마쳤기 때문에 (주위에서 권유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어렵게 결정한 것"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2년간 태권도계를 떠나 있다가 전무로 다시 복귀해보니 산적한 문제가 많아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라고 토ㅇ로하면서도 "어차피 내가 선택한 이상,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소신껏 전무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반 구 회장 정서가 노 전무네게는 결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노 전무의 현명한 상황 인식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 2

미국에서 2002.10.04
안녕하세요 전무님. 저는 2년전 전무님께서 협화전무직을 수행하실때 한국에서 코치생활을 했어습니다. 현재는 미국태권도협회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복직을 축하드리며 전처럼 소신껏 한국태권도를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악과 타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짱꼴라 2002.10.05
우선 전 태권도를 사랑하는 태권도인으로서 할말은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현재 현직에 있다보니 저의 개인적인 안녕 보다는 사랑하고 아끼는 선수들 때문에 뒤에서 바른말 하시는 분들에 대해 동조 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엔 예전 황 춘성 전무님 때부터 박 종웅 전문님 때가지 그 중에서 노 우종 전무님이 제일 청렴 결백 하신 것 같더군요? 비록 전문 태권도인은 아니 시지만 젋은 나이에 태권도 협회에 입문 하시어 말단직 부터 시작을 하셨기에 그 어느 누구 보다도 태권도를 잘 아시고 또, 전문 태권도인이 아니시기에 어느 쪽에도 취우치시지 않으시더군요. 그러니깐 다시 부르심을 받으신게 아니신지요? 솔직히 인정 할 것 인정해야 하는게 참다운 도를 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어느 다수의 힘에 기대어 무언가를 얻어 보려는 것 보다는 더 훨씬 낫다고 생각 됩니다. 그럼, 모두 노 전무님의 컴백을 축하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