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을 잇는 태권도… 3차 미국공연 우여곡절 이야기 다큐로
재미 정우진 사범과 조지 비탈리 ITF 대변인 ‘3차 미국시범’ 준비 조명

\n세계 유일 분단된 남과 북. 60년 넘게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들이 진행됐지만, 쉽지 않다.최근 몇 년 전은 그 어느 때보다 경색됐다. 유일한 교류의 끈은 태권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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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처음 시작된 태권도. 1980년 이후 WT는 남한을 중심으로 ITF는 북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기술은 다르지만 태권도는 하나다. 그 하나의 태권도로 남북을 잇고 세계 평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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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보다 세계적인 관심은 북미 관계이다. 최근 하노이 회담이 결렬돼 세계적으로 큰 아쉬움을 남겼다. 북측에서 미국에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은 양국모두 부정적이라 사실상 현실 불가능하다. 그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두 인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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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재미 태권도 사범 정우진 사범(아이오아, 태권도타임즈 발행인). 그는 수십 년째 남과 북을 오가며 태권도를 통한 세계 평화의 가교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WT와 ITF 간의 관계도 이 정 사범의 가교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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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조지 비탈리 현 ITF 대변인을 빼놓을 수 없다. 북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북한통 조지 비탈리 대변인은 뉴욕주에서 25년간 경찰로 근무했다. 태권도를 인연으로 그는 미국인 최초로 북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인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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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둘은 재미 태권도 사범들의 후원을 이끌어 지난 2007년 여러 노력 끝에 북측 ITF시범단을 미국으로 초청해 시범공연을 성사시켰다. 이어 2011년에 2차 공연을 성사시켰으나 이전보다 남북관계가 경색돼 국정원의 방해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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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들을 중심으로 KBS는 지난 24일 오전에 이어 26일 자정 11시 40분 KBS 1TV를 통해 <태권도, 평화를 위한 여정> 다큐멘터리로 북측 ITF 태권도시범단의 3차 미국 공연 준비를 위한 노력과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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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3차 ITF시범단의 미국 공연을 위해 미국 국회의사당에 방문해 의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비탈리는 미 국무부에 전화로 방문해 미팅을 시도한다. 한 두해 준비한 게 아니다. 많은 시간과 많은 돈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과정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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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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