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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 무술축전' 행사 돌연 취소

제주 국제 무술축전 행사 돌연 취소




국제 무술축전을 주관하고 있는 제주도는 외국 참가 무술단체가 항공료 등 체재경비를 주최측이 지원해주지 않고 있다며 참가를 기피해 행사 취소를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행사 돌연 취소 배경에는 홍보 부족으로 실패가 우려된데다 제주도와 행사를 공동 주관할 제주도우슈협회내 불협화음도 한몫했다는 것이 체육계의 시각이다.

이에대해 도민과 도내 무술인들은 "스포츠 메카 육성을 소리높이고 있는 제주도가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관람객 동원에 실패한데 이어 국제행사를 코앞에 두고취소해서야 신뢰를 얻을 수 있겠는가"라며 기획 능력과 추진력 부재를 지적했다.

한편 제주 국제무술축전 개최에 대해서는 계획 발표때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사한 축제를 열어 예산 낭비와 함께 행사를 특화시키지 못하고 있다는지적이 있었고 충북 충주시는 지난달 매년 25억원을 투입, 4회나 개최한 행사를제주도가 뺏으려 한다며 항의성 공문을 보내 고려를 요청하기도 했다.

세계무술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우슈협회가 주관하는국제무술축전에는세계 무술의 중심국인 중국을 비롯, 러시아, 일본,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태국 등 8개국과 우리나라의 한국 검예도협회, 대한종합무술격투기,무림도연맹 등 15개 무술단체가 참가해 전통 쿵후와 검예, 궁중무술을 선보일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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