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 그 성공의 비결
세계적인 태권도시범단 "K-타이거즈" 그 성공의 비결은...
세계적인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시범단(단장 안학선)이 지난 9일 있었던 제12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남.녀 태권도대회 품새부문 단체전 우승을 비롯, 20일 있었던 제14회 경희대총장기 태권도대회 품새부문 개인전(신민철)우승 등 올해에만 2회에 걸친 전국규모의 품새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90년 "코리언타이거즈"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한 시범단은 해를 거듭할수록 그 기량과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20여 회에 걸친 국제적 수준의 태권도 시범을 공연한 바 있는 K-타이거즈시범단은 다음달 일본 동경에서 있을 "월드컵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초청을 받아 공연할 예정이다.
최근 K-타이거즈 시범단의 시범공연이 VTR테이프로 출시-"코리언타이거즈 시범의 세계-, 그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아왔던 K-타이거즈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의 진수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2001년과 2002년 세계대회 및 국제 오픈경기에서 극찬을 받았던 가장 완성도 높은 태권도 시범을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작품의 촬영 및 편집을 맞았던 "무토(www.mooto.com)"의 홍경락 책임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 접할 수 없었던 K-타이거즈시범단의 절도와 힘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동안 다른 어느 시범경기 촬영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4개의 카메라 앵글을 통해 타이거즈 시범단의 숨은 노하우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K-타이거즈 시범단을 세계 최고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명성을 얻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K-타이거즈 시범단의 성공비결을 안학선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안학선단장과의 인터뷰
안학선단장과의 인터뷰
Q : 코리안타이거즈 시범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단장님을 비롯하여 총 30여명의 초, 충. 고.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와 저녁시간에 수련을 하고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련을 집중적으로 한다. 현재 입단 절차는 시범단 체육관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운동 실력을 제외하고는 인성과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하여 뽑고 있다.
Q : 다른 태권도 시범단과 차별화된 교육 혹은 훈련방법이 있다면?
굳이 특별한 방법을 말한다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운동이 이루어진다는 것. 하기 싫은데 억지로 시키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타이거즈 시범단 단원이 되면 몇 달 안에 태권도에 대한 전혀 다른 생각들을 갖게 되며 스스로 미쳐서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된다. 어느 분야에서 장인이 되고 최고가 되려고 한다면 미치지 않고는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수련생들이 시범단에 미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훈련은 기본에 충실하게 하고 있다.
Q : 롯데월드에서 정기공연이 있으며 금년 7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이 외에 다른 공연일정이나 계획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있을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이제까지 태권도 시범단들은 국내외 태권도 인들에게만 잘 알려진 정도이다. 하지만 문화산업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태권도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하나의 공연 예술로 나아가야 하며 어느 누구에게나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 대학총장기를 준비하고 월드컵 축구 시범하느라 정신 없이 시간을 보냈는데 단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음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월드컵 대회 준비하려 한다.
Q : 제12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남.녀 태권도대회 품새부문 단체전 우승, 제14회 경희대총장기 태권도대회 품새부문 개인전(신민철)우승 등 올해에만 2회에 걸친 전국규모의 품새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셨는데 우승소감은? 그리고 각 대회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신 것이 있다면?
3년 연속 품새 부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고 이제 어느 정도 품새 대회에서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지 않았나 하는 자체적인 평가를 가져본다.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지켜 나가기 위하여 품새 부분에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단원들이 우승을 해서 대단히 기쁘다.
Q : 창작 태권도에 심혈을 기울이다보니 보수적인 태권도계에서 한때는 태권도계의 이단자라는 편파적인 취급도 당한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안단장님의 견해는?
태권도의 정통성을 주장하며 기존의 시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범단들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시범을 보인다는 것은 정통성도 중요하지만 보고 있는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는 사람이 작품의 가치를 저평가 한다거나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시범을 보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태권도가 전 세계에 살아 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와 창작활동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기 음악을 사용한 창작품으로 해외 시범 활동을 할 당시에는 정말 보수적인 사람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도
음악을 이용한 창작품들을 사용하고 있지 않는가? 태권도의 정통성만 주장하고 변하지 않는다면 태권도에는 더 이상의 발전이 없을 것이다. 이제는 정말 변해야 한다. 잘 못된 변화가 아닌, 태권도의 정신과 정통성을 살리면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장려하는 변화의 사고가 필요한 시기라 하겠다.
Q : 시범단을 운영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신 적이 있으시다면?
제자들이 입상을 했을 때와 큰 대회에서 시범공연을 마친 후, 박수 갈채를 받을 때 보람을 느끼며, 작품이 바뀔 때와 창작성을 높이 인정받을 때는 절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Q : 시범단을 운영하시면서 운영상 어려운 점은 있다면?
재정 사정이 가장 큰 문제이다. 마음 같아서는 단원들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재정이 빈약하다 보니까, 아쉬움이 많다. 그리고심적인 어려움에 처할 때는 정말 마음이 아프다. 몇 년간 정성을 다해 수련 시켰던 단원들이 관장들이나 어른들의 잘 못된 판단이나 장난에 의하여 떠나가는 현실을 격을 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
Q : 끝으로 태권도 시범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시범을 배우고자 열망하는 수련생들 이나 일선 사범님들이 계신다면 두 가지는 꼭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첫째, 수련을 배우기 이전에 태권도 인으로서 예와 도를 갖추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둘째, 다양한 사고를 가져야 하고 기본에 충실 하라는 것 이다.
K-타이거즈 시범단 연혁
K-타이거즈 시범단 연혁
1990년도 타이거즈 시범단 창단
<3회의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회식 시범>
1993년 11회 U. S. A.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1997년 13회 홍콩 구룡반도
2001년 15회 한국 제주도
<5회의 월드컵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막식>
1994년 아일랜드, 캐맨
1996년 브라질, 리오데자이로
1997년 이집트, 카이로
2000년 프랑스, 리옹
2002년 일본, 동경 (예정)
<5회의 U.S오픈 태권도 선수권대회 개회식 시범>
1992~1995년 U. S. A.콜로라도 스프링스 올림픽 스포츠 센터
1999년 로스앤젤레스
<제1회 JAPAN OPEN 태권도 선수권대회>
1995년 일본, 오사카
<기타 태권도 행사>
2000년 3월 세계 무술 페스티벌- 프랑스, 파리
2000년 9월 시드니올림픽 홍보시범
2000년 6월 제1회 춘천국제오픈대회 시범
2001년 6월 제2회 춘천국제오픈 대회에 시범
2001년 8월 제24회 회장기 전국대학 선수권대회 시범
2001년 9월 제10회 국방부 장관기대회 시범
2001년 5월 경주 국제 오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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