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처럼 태권도 동상을 세우자
누구나 방북허가를 받고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면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金日成) 주석 동상으로 직행한다.북측이 동상 헌화를 강요하지는 않더라도 방문단은 대개 원활한 여정을 위해 북측 제안을 수용하게 된다.그리고 통일교육원 교육에서도 헌화해도 된다고 교육을 받는다. 북한의 관습법으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고려항공을 타면 베이징에서 꽃을 사가지고 가는 북한 방문객들이 많다.
방북을 한 후 제일 먼저 방문한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 주석 동상은 참으로 대단하였다. 직접 가서 눈으로 본 사람은 그 크기에 놀라고 위치도 감탄할 정도로 놀란다. 또한 북한에는 국기원보다 더 큰 태권도 전당 앞에 태권도 이단 옆차기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역동성 있게 이단 옆차기를 하고 있다. 아주 인상 깊어 사진을 찍고 싶은 심정이 바로 나온다. 태권도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이러한 김일성 주석 동상과 태권도전당의 태권도 이단옆차기 동상을 보고 와서 느낀 것은 하루빨리 태권도 종주국에 태권도자존심을 위해서라도 태권도를 상징하는 동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예전에 "태권도로 국가경쟁력을 키우자"는 칼럼을 통해 태권도 동상을 한강 다리 위나 인천국제공항 입구에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그것뿐만 아니라 맨홀 뚜껑에도 태권도 옆차기 모양, 태권도를 상징한 가로등 도 제안했었다.
그런데 편지와 함께 칼라사진으로 태권도동상을 재현하여 보내주신 미국태권도연맹(USTU)의 김순호 사무총장은 미국을 상징하는 특히 뉴욕을 상징하기도 하는 "자유의 여신상(The statue of Liberty)" 정도의 크기로 한강 변 서울월드컵축구경기장(서울마포구 상암동 소재) 옆 난지도 공원이나 월드컵 공원에 세우기를 희망하였다. 그리고 그 옆에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실, 회의실, 기념관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선책으로는 여의도 광장공원이나 88올림픽공원을 내세웠다. 그리고 서울시에 동상 설립의 허가를 건의하여 먼저 태권도동상(The statue of Taekwondo)을 만든 후 2차 적으로 한국정부가 추진중인 태권도공원이나 태권도 명예의 전당이 바로 추진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태권도공원 또는 태권도명예의 전당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위치하여 완성되어 태권도동상과 세계태권도연맹을 1차 적으로 방문하고, 2차 적으로는 태권도 공원 방문으로 이어지는 두 곳의 방문지 관광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동상의 형태를 동상 앞면은 돌려차기(또는 옆차기)모습과 동상 뒷면의 한반도 지형은 거의 완벽하게 같은 모양이 되었다. 또한 태권도 동상 밑의 방에는 고구려 벽화, 금강역사상등을 재현하여 전시하였으면 한다고 하였다. 김운용 총재도 좋은 생각이라고 받아주셨다고 했다.
어떤 분야에서든 서로 협력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서울시에 있는 공원의 땅을 사용 허가 받는 일을 추진중임을 알리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다. 매우 좋은 제안으로 이 편지를 받고 한국을 사랑하고 태권도를 사랑하는 분들과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힘쓰는 분들은 모두 김순호 사무총장의 제안에 깊은 공감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태권도동상을 세우자는 생각만 갖고 머무를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한 사람의 좋은 아이디어의 씨앗(태권도 동상)을 살려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수 있는 태권도계가 조성되어 하루 빨리 태권도 동상이 세워졌으면 한다.
태권도 동상을 세우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 정부의 허가, 태권도계의 공감대 형성을 통한 상호협조가 중요하다. 제일 급선무는 재원마련인데 재원마련은 태권도 동상 성금을낸 사람들을 태권도 동상에 성명이 기재하도록 해서라도 많은 분들이 성금을 낼 수 있게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태권도 동상을 세우자"는 캠페인을 전세계 167개 태권도 회원국을 대상으로 벌인다면 많은 기금조성이 될 것이다. 그 기금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를 결집시켜 정말로 의미있고 후세에 길이 남으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사진 찍고 싶은 아주 명당자리에 세워야 한다.
태권도 관광차 종주국을 방문했을 때 국기원밖에 보여 줄 수 없다면 태권도 종주국으로 아주 부끄러운 일이다. 태권도는 한국 최고의 문화상품이다. 이러한 태권도 문화상품을 보존하고 더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자 책임이다. 따라서 태극전사들은 히딩크호로 스페인을 꺽고 월드컵4강에 도달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축구강국 대한민국, 앞으로 월드컵 개최국의 나라 대한민국을 많이 방문하게 될 때를 대비하여 볼거리가 될 수 태권도 동상을 세워야 한다. 붉은악마 유니폼을 입고 거리에 나올 때 한국이 이기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전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태권도 동상을 세우는 데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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