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태권도연맹(ITF) 최홍희총재, "나의 조국 코리아" 모국방문 희망!!
남과북 모두가 나의 조국 코리아, 나를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노라!
북한계열 태권도로 알려진 국제태권도연맹의 최홍희 총재가 죽기 전 모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심경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한국 정부의 답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도본연의 뜻을 기리고 무도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무도인을 선발하여 업적을 역사에 남겨 후세에 그 뜻을 전하고자 1988년에 공익단체로 설립되어 활동해온 그랜드매스터 호노 소사이어티의 정우진 회장에 의한면 지난 4월 말 남과 북 관련부처에 최홍희 총재의 거취문제에 관한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 남과북 모두에게 공문을 보낸 것은 최총재의 요구로 “‘남과 북 모두가 나의 조국 코리아’라며 나를 불러주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노라”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최총재는 1918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일제 치하시 평양학병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광복이 되면서 학병단을 조직하여 국군소위로 임관, 제2사단장을 역임하면서 군의 태권도보급에 정진했을 뿐만아니라 1955년 처음으로 ‘태권도’라는 명명을 사용하였으며 최초의 국제단체인 국제태권도연맹을 창설했다. 그러던 중 박정희 군사정권과의 마찰로 인해 캐나다로 망명하여 세계 각국에 태권도를 전파하였다.
1980년 북한을 방문하여 태권도를 보급하여 지금의 북한 태권도를 만드는 데 기여를 하였다.
최총재는 남북한 태권도 교류를 위해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거듭 건의하여 남북한 장관회담 등에서 거론되는데 성사직전 단계까지 애를 썼으나 남북한 양국의 정치적인 이유로 번번이 실패하였다. 또한 최총재의 한국방문도 최총재 본인의 의사와 한국정부의 뜻과 맞지 않아 무산되었다.
현재 최총재는 85세의 고령으로 위암 수술 후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에서도 태권도에 대한 강한 의지로 세미나를 강행하고 보급활동을 늦추고 있지 않다. 정회장은 현재 활동중인 그랜드매스터중 최총재처럼 태권도를 사랑하고 아끼며 하루라도 수련을 거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거라며 최총재의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피력했다. 이번 최총재의 한국방문요청은 형식상으로는 조국의 품에 돌아와 창군동지를 만나고 부모의 묘에 마지막으로 절을 올리고 싶다는 소박한 망명자의 요청으로 남북화해무드를 타고 있는 요즈음 쉽게 받아들여 질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한국정부에 발송된 공문 중 태권도 창시자의 국가직 명시 요청 등은 그동안 한국태권도계에서 주장해온 태권도역사와 상반되며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는 태권도 역사관을 재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이슈라 한국태권도계 및 정부에서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다. 살아생전에 최총재가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대한민국 김대중대통령에게 보낸 공문의 전문
발신: The Grand Master Honor Society(GMHS)
Taekwondo Times (Tri-mount Inc.)
World Black Belt Association
수신: 대한민국 김대중 대통령
참조: 문화관광부 장관
제목: 국제태권도연맹 최홍희 총재의 거취에 관한 요구
1. 대한민국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합니다.
2. The Grand Master Honor Society는 무도 본연의 뜻을 기리고 무도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무도인을 선발하여 그의 업적을 역사에 남기며 후세에 그 뜻을 전하고자 1988년 창립,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본 단체는 무도인이라면 조직과 소속에 관계없이 그의 공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988년 무도발전을 위해 콜로라도 록키산맥에 무도연구소를 건립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얼마전 한국태권도의 개혁을 위한 재미태권도인 성명서 또한 본 단체에서 주관이 되어 실시한 사업의 일환으로 첨부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3. 가장 세계적인 한국의 전통문화 태권도는 세계 속에 한국의 혼과 정신을 심는 민간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태권도의 역사적인 인물인 현대 태권도의 창시자 국제태권도연맹(ITF)최홍희 총재는 조국의 광복을 위한 평양학병 사건의 국가유공자이기도 합니다.
최홍희 총재는 정치적인 이유로 조국을 떠나 30여년을 타지에서 태권도 보급에 열성을 쏟아 부은 무도인으로 살아왔으며, 현재 85세의 노령으로 얼마 전 위 수술 후 건강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휠체어에 몸을 싣고 태권도 세미나를 다녔으며 현재는 침대에 누워 식음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초연이 죽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거 최총재는 수 차례 남북화합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번번히 정치적 이유로 인해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죽는 날이 가까워 짐에 더 늦기 전 조국의 품으로 돌아가 나의 창군동지를 만나고 싶고 , 나의 평양학병 동지들을 만나고 싶고, 내 부모의 묘에 절을 올리고 싶다”는 최총재는 “남이든 북이든 모두가 나의 조국 KOREA이다” “어디서든 나를 불러주는 곳에 묻일 것이다”라며 마지막 남은 여생을 남북태권도 교류와 화합을 위해 어떠한 일이든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이에 정치와 개인의 실리를 떠나 한 무도인의 노력으로 시작하여 무도 역사상 유래없는 업적을 기리며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해서라도 최홍희 총재를 고국의 품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이 무도인들의 뜻입니다.
4. 이에 본 단체는 조국을 그리워하는 최총재의 뜻을 존중함과 의로운 무도인들의 뜻을 전하고자 국제태권도연맹(ITF) 최홍희 총재의 거취문제에 대한 시안을 아래와 같이 요구하오니 2002년 5월 30일까지 심사숙고 하시어 구체적인 답변을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문건은 대한민국(SOTH KOREA)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NORTH KOREA) 관련 부처에 동시에 발송되며 각 국의 회신 내용을 심의하여 최홍희 총재의 거취문제를 최종 결정코자 합니다.
- 아래 -
1. “태권도 창시자”의 국가직 명시
2. 국가차원의 훈장수여 및 장군의 복권
3. 평양 학병사건의 올바른 역사관을 재확인하고 최홍희 총재의 독립유공자 인정
4. 만일 최홍희 총재 운명시 장례식을 국가차원의 태권도장으로 치루며 국립묘지에 안치.
별첨: 1. 태권도 개혁을 위한 재미 무도인 성명서 1부.
2. 최홍희 총재 관련 사진. 끝
The Grand Master Honor Society
World Black Belt Association
Tae Kwon Do Times (Tri-Mount Publications,Inc)
대표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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