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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채 사범, 한마당 품새 마스터부 최정상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허리의 쓰임, 호흡 등 일체를 이뤄야 품새 고수”

이병채 사범, 한마당 품새 마스터부 최정상

이병채 사범이 세계태권도한마당 품새 마스터 최정상에 올랐다.

 

이병채 사범(흑룡태권도장, 65)은 7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안양 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 공인품새 남자 마스터 국내부문 결선에서 7.25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현장에서 추첨으로 결정되는 지정품새 중 ‘평원’과 ‘십진’을 배정받아 결선을 펼쳤다.

 

품새 중 중심이동의 숙련도, 힘의 강유와 같은 표현성이 승패를 좌우하는 평원을 완벽에 가깝게 선보이며, 2위를 차지한 서동균(1957년생, 아카데미국가대표 소속) 사범을 0.11점 차이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인품새 남자 마스터 부문(국내) 우승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사범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꾸준하게 태권도를 수련하다보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항상 자신감을 갖고 경연에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상시 수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자들을 가르치는 시간을 제외하고도 매일 1시간 동안 유급자 품새인 태극 1장에서부터 유단자 품새인 일여까지 개인 수련을 하고 있다는 이 사범은 “품새를 함에 있어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표현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수련한다. 멈춰있을 때는 같은 동작처럼 보이지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전혀 다르다. 허리의 쓰임과 호흡 등이 일체를 이뤄야만 진정한 품새 고수라고 할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 부문 3위는 지난해 우승자인 정기인(1956년생, 태권도고수회 소속) 사범, 이상문(1955년생, 연세태권도장 소속)이 차지했다.

 

또한 공인품새 남자 시니어 Ⅲ 부문(국내)은 김학동(1977년생, 태권도고수회 소속) 사범이 7.61점으로 우승했다.

 

한마당 최다 우승자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박동영(1975년생, 백석대학교 소속) 사범은 공인품새 남자 시니어 Ⅲ 부문(국내) 예선을 1위로 통과했지만 결선에서 급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7.28점에 그치며 입상에 실패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gmail.com]

댓글 4

익명 2017.08.02
멋지십니다~
익명 2017.08.03
수련하는 지도자는 모두에게 존경 받아야 합니다. 멋지십니다. \n
이사범 2017.08.04
대단하십니다. !!! \n
장관장 2024.04.23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