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미국태권도연맹 청소년 선도대사로 활동

지난 2월 병역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을 거부 당한 후 미국에 체류 중인 가수 유승준씨가 미국태권도연맹(회장 이상철. USTU) 청소년 선도대사로 활동한다.
태권도 공인 3단인 유씨는 LA 남부 샌타애나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조남수 사범(미주무도협회회장)의 주선으로 미국올림픽위원회 산하 미국태권도연맹의 청소년 선도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USTU는 유씨를 선도대사로 위촉한 것을 계기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범 1만 여명에게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범은 유씨가 병역기피 의혹으로 한국 보건복지부 청소년 금연홍보 대사직에서 해촉 된 것을 안타깝게 여겨오던 중 평소 불우이웃 돕기와 신앙생활에 힘써온 태권도 유씨를 선도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권도 공인 3단인 유씨는 선도 대사로서 5월 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주니어 올림픽 태권도 캘리포니아주 예선대회에서 도복을 입고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영어로 청소년 금연, 마약과 폭력 방지를 촉구하는 연설을 하며 송판 격파 등의 태권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씨는 미국 시민권 취득한 따른 병역기피 의혹과 입국 거부에 대해 “많이 힘들었으나 지금은 마음이 안정되고 오히려 성숙해질 수 있었다”며 “내가 했던 일들을 후회한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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