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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이지 못한 이유









대회조직위원회 밝혀
일각 “과대 포장’ 지적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열린 200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61억2천6백만원의 경제적 효과와 65억2천만원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제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측이 대화 유치를 통해 제주도내 사회와 문화에 미친 파급효과와 인지도를 알아보기 위해 제주도 성인 남녀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밝혔다.

조직위 측의 자료에 따르면, 대회전체 참가 인원은 96개국 9천 여 명으로, 7일간 소비한 형태를 숙박, 식음료, 쇼핑, 교통 등으로 구분해
-선수단 숙박비 = 5억4천만원
-선수단 식음료 = 7억2천만원
-선수단 쇼핑 = 1억 2천만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산출했다

조직위 측은 “대회 전반적인 효과를 산출, 분석한 결과 “12,646,000,000원의 경제적 효과와 홍보적인 효과의 측정이 가능하다’며 “간접적인 효과를 추가로 기대하면 총 산출액에서 2-3배의 효과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직위 축의 설문조사에 응답자들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제주도내 스포츠 발달에 도움이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78.9%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느냐’는 질문에는 60%만 ‘그렇다’고 대답해 전문요원 부족과 시설 미비, 대회 유치경험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응답자들의 65.7%는 대회 기간 중 대회 참가자들과 관련 관광객들이 매출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다며, 이중 25 ~50%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4.2%에 그쳤다.

한편, 대회조직위 측은 산출 내역에 대해 오노균 교수(세계태권도문화축제 사무총장)는 “문화관광부에서 통계 낸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1인(일주일기준) 체류 관광비는 1천 ~2천2백불 정도”라며 “조직위 측에서 어떻게 산출 했는지 몰라도 (경제-홍보 효과 산출 금액은) 과대포장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댓글 1

태우회 2002.04.26
맞아요.진짜 엉털이 통계군요.사실 이익이 그렇케 발생 했다면 떼부자 되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