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태권도연맹, 이등자 초대회장 취임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1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이등자(61.캡션미디어 대표이사) 초대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탤런트 이진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여성태권도인은 물론 구천서 대한태권도협회장, 국민생활체육회협의회장, 한명숙 여성부장관 등이 참여해 이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태권도인의 30%에 해당하는 20만 여성 태권도인들의 힘을 모아 이미 세계인의 무예가 된 한국 태권도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 산고끝에 출범식을 가지고 어렵게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의 초대회장으로 뽑힌 이 회장은 "여성 태권도인 전용 체육관 건설 등을 통해 태권도가 여성들의생활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 사업 방향을 밝혔다.
구천서 대한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세계 6천만 태권도인의 1/3이 여성태권도인 것에 비하면 이 출범이 늦은 감이 있다. 앞으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명숙국회의원과 엄삼탁 회장도 입을 모아 태권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빌며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임축하를 하였다.
초대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공식적인 일정에 들어가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은 6월이후 여성부장관기 여자태권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경기와 더불어 태권체조, 태권로빅, 태권무, 여성호신술 등도 활성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태권도인의 태권도 기여증진은 물론 향후 생활체육으로서 많은 여성들에게 태권도를 보급하는 것도 중대한 사업으로 잡혀있어 향후 여성태권도연맹의 활동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성태권도연맹의 임신자 전무(현 인천시청 감독)는 "단순히 여성태권도인의 권익을 도모하거나 기존의 남녀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협회나 연맹이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함으로써 보탬이 되고 이를 통해 태권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취임식이 진행된 취임식장의 모습

취임식 진행을 맡은 탤런트 이진우氏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초대회장 이등자氏(61, 캡션미디어 대표이사)

초대회장 취임축하 케잌 컷팅 (좌로부터 이학선 명예회장, 구천서회장, 이등자회장, 한명숙의원)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의 운영진 및 주요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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