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협 신임 구천서회장 "태권도 공원을 테마파크로"
"태권도공원을 디즈니랜드에 버금가는 테마파크로 만들고 싶습니다."
1961년 대한태권도협회 출범 후 41년 만에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회장에 당선된 구천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52)의 야무진 포부다. 지난달 29일 취임식을 가진 구회장은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는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훌륭한 관광상품이다"며 "2004년 임기까지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재검토, 밑그림을 다시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회장은 "정부의 협조는 물론 민자 유치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은 24개 지방자치단체간의 과열 유치경쟁으로 문화관광부가 사업자 선정을 전면 유보, 2000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
태권도에 경제마인드를 도입한 구회장은 "파벌의식과 지역색 등 태권도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들을 과감하게 개선, 대한태권도협회가 한국을 대표하는 운동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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