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씨 국기원장 수락여부 주목 -국기원 태권도인 이사 간담회에서 논의
지난 19일 국기원 태권도인 출신 이사 8명이 원장실에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의 목적은 4개월간 지속되고 있는 국기원의 수뇌부 공백에 따른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하는데 있었다. 특히 참석 이사들은 3월 말까지 김운용씨의 원장 재추대 수락여부에 관한 확답을 받기 위해 접촉을 시도키로 했다.
이날 이장원 총무이사를 포함한 일부 이사들은 지난 13일 범태련측의 항의 사태와 관련, 보도 자료에 불쾌감을 표시하고 이 사진의 지원을 받아 법적 대응에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국기원 이사회가 원리와 원칙을 무시하는 특정인 옹호 집단이 아니냐는 불신만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통해 태권동인 이사 8명(이금홍, 강원식, 안종웅, 이승완,이장원, 이종우,조영기,한용석씨)을 통해 김운용 전 원장이 국기원 원장 재추대를 받아 들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국기원 이사회 사건 요약.
-지난해 9월 (임시이사회) =당시 이사15명 중 12명이 당월 24일부로 임기 만료 시점에서 만장일치로 김운용씨를 원장으로 추대. 김 원장에 11명의 이사 선임을 위임해 전원 재선임하고 한용석씨를 신임 이사로 선임. 규약 제4장 25조; ‘의결 제척 사유’에 의거, ‘불럽 파행’ 의혹 제기
-지난해 11월 =원장. 부원장의 잇단 사퇴 (수뇌부 공백)
-지난 1월 8일(이사회) = 김운용 원장 재추대안 통과. 부언장 선임은 차기 회의로 연기
-1월 29일 = 부원장 선임검과 김용래 이사 임기 만료에 따른 토의 사실상 무산 – 이에 범태련 측의 김운용 재추대 수락 여부가 없음을 확인하고 이장원 총무이사에게 직무 유기(규약 제 21조 4항; ‘직무대행자로 지체없이 이사장 선출절차를…’)로 규정
-2월 28일 = 이사회, 예-결산안 통과 및 향후 15일 이내 김운용씨 거취 확인 후 이사회 재소집 잠정 결론
-3월 13일 = 범태련 측이 국기원 정상화 촉구. 이장원 총무이사 다음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 표명
-3월 19일 = 태권도인 이사 간담회 소집. 상호 입장 차이 확인, 김운용 전 원장 거취와 관련 금주안에 대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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