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진 신학기세미나..최우수 회원에게 '산삼'…왜?

신학기 세미나에서 최우수회원 200명에게 2,000만원 상당의 산삼 선물

남중진 회장(좌)이 최우수회원에게 산삼을 전달하고 있다.
태풍태권도 남중진 관장이 자신과 함께하는 우수 지도자들에게 새해 매우 특별한 선물을 했다.
지난 2월 12일 남중진 회장(태풍 태권도장 총관장, 세계태권도줄넘기협회장)은 신학기 세미나에서 최우수회원 200명에게 2천만원 상당의 산삼을 선물해 화제다.
오랜 시간동안 남 회장과 함께해 온 관장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었다. 남 회장은 함께 동행하는 지도자들에게 새해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두 달을 고생해서 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렇게 선물을 준비한 이유가 강의 내용과 바로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인원은 300여명. 그 중 200명의 최우수회원에게만 산삼을 선물하였다. 나머지 100명은 신규회원. 남회장은 “저를 찾아주신 새로운 관장님들도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저를 찾아주신 관장님들에 대한 감사함이 더욱 커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도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신학기 시즌이라 신규 수련생을 위해 큰 홍보비용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2년, 3년동안 수련하고 있는 수련생을 위한 선물이나 배려는 생각하지 못하는 듯 하다.” 고 말했다.
신학기 시즌 신규 수련생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관장님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 기존 수련생에게 더욱 신경쓰고 열정을 쏟으면 신규 수련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는 것.
남회장은 신규 수련생에게 선물할 가방, 문화상품권 등을 기존 수련생의 짧아진 도복을 선물로 대체하는 것이 교육적으로나 관장님으로서 더욱 떳떳하고 보람찬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 내용은 남중진회장 세미나 내용이다.

신학기 세미나에 300여명의 관장님이 자리를 가득메웠다.
‘GIVE and TAKE’
주고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TAKE and GIVE’
네가 주면, 보고 나도 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것은 복을 멀리하는 아주 부족한 발상이다.
이것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은
‘TAKE’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
자신이 필요할 때만 연락을 취하고
동료가 어려움이 있을 때 외면하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복을 멀리 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을 불러 오는 아주 어리석은 짓이다.
정말 복은?
‘GIVE’ 즉 주고 잊어버리는 사람의 몫이다.
주는 사람이 ‘갑’이다.
살아있는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주는 이에게 끌리게 되어있다.
나도 아침에 열심히 살려고 마음먹고,
점심 즈음이면 욕심 부리고,
저녁에 욕심에 대한 반성을 수도 없이 한다.
오늘 세미나에 온 모든 지도자분들에게
'GIVE'에 대하여 강의한 내가 부끄러움 없이 살도록 오늘도 다짐해본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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