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인의 축제 ‘무림피아’… 美 라스베가스 첫 ‘팬암게임’ 성료
한국을 시작으로 팬암, 오세아니아, 유럽 등 대륙별 ‘무림피아’ 개최 확산

팬암 무림피아에 참가한 선수단이 입상후 자축하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무예들이 함께 우정을 나누는 ‘무림피아’가 라스베가스에서 첫 팬암게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제무림피아위원회(위원장 김정호)는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JW Marriott Hotel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팬암무림피아’를 개최했다.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파나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위스 등 세계 15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태권도와 당수도, 해동검도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히 종목별 참가자들이 함께 경쟁할 수 있도록 격파와 베기, 호신술을 모든 종목 선수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타종목 선수간 경쟁과 화합의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무림피아는 글로벌 무예 종목이 모여 각 종목별 대회를 중심으로 대회뿐만 아니라 교육 세미나와 박람회, 관광, 심사 등 다양한 무예 행사가 복합된 문화행사로 진행 된다. 2012년 한국에서 발족됐다.
한국서 2012년과 2015년 평창에서 두 차례 월드무림피아를 개최했고, 이번 팬암대회처럼 호주에서는 오세아니아 무림피아, 독일에서는 유럽 무림피아 등으로 대륙 무림피아도 활성화 될 전망이다.

대회 개회식에 김정호 위원장과 AUT 전 회장단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국제무림피아위원회 김정호 위원장(한국)과 정순기, 이승형, 이웅회 전 미국태권도연합(ATU) 회장단과 당수도협회 피터오엔 회장, 파나마태권도협회 바로 바라간 회장 등이 참석해 첫 팬암 무림피아를 축하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이번 팬암 무림피아는 세계 최고의 컨벤션도시이자 문화도시인 라스베가스에서 개최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는 무림피아의 특성과 장점을 가장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특화된 도시기 때문이다. 여러 종목 지도자들과 다년간 노력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무림피아위원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삼아 격년제 기준으로 2018년에도 역시 라스베가스에서 제2회 대회 개최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0월에는 독일 퀄른에서 유럽 무림피아, 10월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오세아니아 무리피아가 개최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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