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아들 김정훈씨 '나는 뇌물을 받지 않았다'
검찰은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아들 정훈씨(43)의 수뢰 혐의를 일부분 확인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씨는 인사 청탁 등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며 혐의 일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임윤택씨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 "2001년 6월 7일 1000만원을 송금받았다며 그러나 "임 전무와는 형.동생하는 사이로, 당시 돈을 빌린 것이다. 그 돈은 같은 해 8 ~9월쯤 수표로 되돌려줬다."고 한 언론에서 밝혔다.
김씨는 통장에 입금된 전체 금액은 10억여원이지만 임씨로부터 받은 돈은 1000만원 뿐이라며 "뇌물이라면 현금으로 받지 은행통장에 입급시키겠느냐"며 인사청탁으로 돈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임 전무도 내게 돈을 줬다고 하지 않았다는데 확인 조차 하지 않고 내가 임 전무로부터 돈을 받은 것처럼 언론이 보도했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검찰은 김씨가 민간인 신분인데다가 아직까지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밝혀내지 못해, 김씨의 구속영장 청구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개편된 서울지검 수사를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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