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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IOC 위원장 발언에 체육시민연대 성명서 발표




체육시민연대(한형식 위원장)는 (올바른 체육문화발전과 체육주권 확보를 위해 교수, 교사, 현장지도자, 언론인 등 각계각층 300명이 모인 시민단체로서 2001년 10월 발기인대회를 치른 바 있다) 솔트레이크 편파판정과 김운용 IOC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 체육시민연대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성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목 : 동계 올림픽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한 체육시민연대의 입장
수신 : 각 언론사 체육부, 문화관광부, 대한올림픽위원회, 대한체육회 기타 유관기관

제안서 취지 : 김동성 선수 금메달 취소를 포함한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부당한 판정으로 우리 국민은 올림픽 정신의 훼손을 우려하면서 동시에 사태해결을 위한 동계 올림픽 대표단과 정부 관련부처 및 김운용씨의 대처 방법에 대해 분노와 함께 의문을 가지고 있다. 이에 체육시민연대는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사태해결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되었다.

향후 계획 : 성명서에 제기한 요구사항을 예의주시하고, 향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연락처 : 체육시민연대 정책위원회/ 안민석 중앙대교수 (02-2279-1729/ 019-273-0606)

동계 올림픽 국민들의 분노와 좌절에 대한 체육시민연대의 입장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은 정정당당한 스포츠경쟁을 통해 친선과 평화를 도모하려는 인류에게 커다란 충격과 실망을 안겨 주었다. 판정시비로 얼룩진 이번 대회는 심판의 자질부족, 주최국 미국의 지나친 텃세, IOC가 자초하는 올림피즘 훼손과 같은 문제들이 극명하게 드러난 그들만의 축제였다. 우리는 성적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맨쉽은 간 곳이 없고 오로지 금메달 지상주의가 지배하는 올림픽을 개탄하는 바이다. 특히 한국의 선수들에 대한 편파판정에 이어 급기야 심판오심에 의해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까지 취소 당하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허탈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빼앗긴 권리를 되찾는데 정부관계 당국과 대한올림픽위원장인 김운용씨가 구체적인 노력을 했다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음은 참으로 유감이다. 이에 실종된 올림픽정신을 회복하고 손상된 국민적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1. 정부와 국민의 이름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정식 항의할 것을 촉구한다. 올림픽은 폐막되었지만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는 부정판정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부정판정에 대해 침묵하고 굴복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올림픽의 발전에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차기 올림픽에서도 희생양이 될 공산이 크다. 자국선수들에 대한 부당판정에 정당한 항의를 통해 러시아와 일본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사과를 받았던 것은 궁극적으로 올림픽정신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평가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부, 3명의 IOC 한국위원, 그리고 국민의 이름으로 정식 항의하는 것은 올림픽정신 수호를 위한 노력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2. 정부, 빙상연맹,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사태 해결 과정을 공개적으로 밝혀야 한다
연속된 편파판정의 항의로 우리 대표단이 폐막식 불참을 검토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한 직후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 한국 선수들은 폐회식에 동료선수들과 함께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번 동계 올림픽의 대미를 축하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이것은 대다수 국민의 여론과는 정반대였으며, 국제적으로도 망신이었다. 도대체 우리 대표단과 김운용위원 사이에 무슨 일들이 벌어 졌는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관계부처는 무엇을 하였는가? 국민들은 진실을 알고 싶어한다.

3. 김운용위원은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국민들은 국제스포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김운용씨의 실상을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다. 태권도계의 비리를 비롯한 끝없이 꼬리를 무는 그에 대한 부정부패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국제스포츠계에서의 그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 때문에 국민들은 그의 허물을 덮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김동성 선수의 금메달 취소 판정 이후 선수단이 기자회견을 통해 항의하고,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올림픽 운운했던 김운용씨의 행동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 그이 발언은 대한올림픽위원장으로서 잘못된 판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야 하고 나아가 한국의 이익을 대변하기는 커녕, 미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이익을 반영한 것으로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국민들은 김운용씨가 이 부분을 진실로 사과하기를 기대한다. 만약 그가 타당한 해명과 진실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한올림픽위원장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체육수장으로서의 지위인 대한체육회장직을 사퇴하여야 할 것이다.

2002년 2월 27일 체육시민연대

댓글 1

이준호 2002.03.06
이거 보슈. 안 그래도 이번 동계올림픽괴 관련된 혐의가 있었고 국제무대에서 속으로 아니라고 생각해도 겉으로는 기다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데 왜 김운용씨만 가지고 뭐라 그러는지? 아 그럼 당신들 개개인이 그때 그 상황에 처해 있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가 슴에 손을 언고 생각해 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