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탐방기 - 대한합기도 진중관 동암 도장 성인부를 찾아서

서울대가 위치한 낙성대역 근처에 합기도 성인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암 합기도 도장을 찾았다.
현재 근방 직장인과 서울대 학생 그리고 주위 청소년과 대학생 들로 구성된 성인부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인원은 총 30명이 넘지만 하루 평균 7명 정도가 꾸준히 수련을 해오고 있는 중이다. 수련생은 남성수련생들이 대부분이지만 게 중에는 여성 수련생도 꽤 있다. 이 수용 사범의 말에 따르면 지난 몇 개월 전만 해도 여성 수련생들이 아주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도 합기도를 배우려고 많은 문의 전화가 여성들로부터 온다고 한다.
성인부의 신분은 대분분 근처의 전문직 종사자와 서울대학교 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주위 근방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암도장의 성인부 수련내용을 보면 합기도 술기위주의 수련을 메인으로 하고 거기에다 체조와 발차기, 실전격투술 등 다양하게 수련을 하고 있다.
이 수용 사범의 말에 따르면 “저희 동암도장에서는 성인 수련생들의 나이와 능력에 상관없이 어떤 기술도 해보도록 지도합니다. 흔히 성인들은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못해 어려운 기술을 배울 때 두려워하고 주저하게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감을 되 찾기가 어렵죠. 그런 분들한테 어려운 기술도 도전해보도록 격려를 합니다. 물론 부상의 위험도 따르지만 한번 자신감을 되찾은 분들은 빠르게 기술 습득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서울대 물리교육학과에 다니는 이 민백씨는 “학교 선배의 권유로 합기도를 배우기를 작정하고 수련을 해오고 있는데 처음과 달리 지금은 하루도 빠지지 않는 합기도 메니아가 되었습니다. 흔히 합기도 같은 심한 운동을 하면 학교 공부를 하는데 시간을 뺏긴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학과 공부의 과로함을 합기술을 익히며 달래고 있으며 또한 합기도를 꾸준히 하다 보니 스스로가 강해지고 정신도 맑아 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려운 술기와 체조를 도전에 성공할 때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또 다른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고 성취감도 느끼곤 합니다”
또한 인체물리학적으로 합기도에 관심도 갖게 되고 보다 자신의 합기술이 성숙해지면 학문적으로도 접근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동암도장 성인부는 심사가 있는 날이면 꼭 회식을 하며 서로의 기술에 대해서 술좌석에서 서로의 술기에 대해서 토론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동암도장을 이끌고 있는 이수용 시범도 성인부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합기도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국민생활체육으로 뿌리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한다.
합기도는 보기에는 심한 운동이지만 기 수련과 술기를 배우는 재미로 수련을 하면 성인들의 건강에 몸에 무리 없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무술로 활용될 수 있으며 술기를 알아가는 재미는 자신의 몸을 구석구석 알아가는 것 과 같아서 건강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동암도장은 합기도가 성인들에게 인기 무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 모범 도장이라 생각한다.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