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대표선발 비리' 김운용씨의 아들 내주 소환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1998년 이후 대한체육회장이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인 김운용(金雲龍)씨의 아들(43)과 그의 측근들 계좌로 12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아들 金씨 등의 계좌를 추적한 결과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차장 임윤택(49ㆍ구속)씨의 측근으로 추정되는 인사들이 여러 차례 金씨 등의 계좌로 거액을 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검찰은 돈을 입금시킨 명의자들을 소환해 실제 입금자의 신원 및 돈의 출처를 집중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金씨를 다음주 중 소환해 이 돈이 인사 청탁 등의 대가로 건네졌는지를 캔 뒤 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金씨를 출국 금지시켰다.
김운용 아들 거액수뢰 수사MBC 뉴스데스크 동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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