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신임 태권도협회장 인터뷰
대한태권도협회 창립 41년만에 처음으로 경선을통해 회장으로 선출된 구천서(52)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은 5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선 저지 세력의 방해로 대의원총회가 열린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하지못하고 잠실 롯데호텔로 자리를 옮긴 구 신임 회장은 “화합을 통해 태권도가 진정한 국기와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 출신의 구 회장은 지난 92년 한국권투위원회(KBC) 회장을 역임, 스포츠단체장 경험이 있고 제14대와 제15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구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
-- 소감은 ▲41년만의 경선을 통해 저를 선택해준 태권도인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막중한책임감을 느낀다.
-- 내분 수습책은 ▲지난달 대의원총회에서 비록 소수지만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경선을 연기할정도로 태권도인들은 저력이 있다. 이것은 태권도가 앞으로 진정한 국기로 거듭나고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 내분의 원인은 ▲투명하기 보다는 개인적인 이익 등에 따라 행정이 이뤄진 면이 있는 것 같다. 화합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 인적.제도적 개혁 방안은 ▲과거의 잘못 보다는 태권도인들이 태권도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인사를 하고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겠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