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전문대학원을 설립하자.
교육(Education)이란 말은 라틴어의 educare와 educo에서 유래된 것으로 미숙한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다. 교육은 인간 내부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자질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바람직한 인간이 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개인적인 측면에서 가능성을 가진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바람직한 인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하고, 문화적으로는 교육을 통해 문화를 전달하고 보존하며 발전·창조시키는 일을 하며 사회적으로는 교육을 함으로써 개인을 사회에 필요한 하나의 성원으로 만드는 일을 한다. 또한 교육은 단기적인 투자가 아닌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로서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중요한 교육을 국가가 바라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교육정책이 필요한데, 교육정책이란 사회적·공공적 그리고 조직적이 행위로서의 교육활동에 관하여 국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하고 국가의 공권력을 배경을 강행하는 교육운영의 기본방침 또는 지침을 의미한다. 교육정책은 교육을 통해서 미래를 변화시킨다는 면에서 미래지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인간의 삶과 관련성을 가지는 인본주의적인 성격이 있으며, 사회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21세기의 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체육 등의 여러 분야에서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요즘과 같이 사회가 어렵고 실업율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원을 진학하는 사람이 많아짐으로써 우리 사회는 고학력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전문대학원을 육성시켜야 할 것이며 이러한 것을 제한된 몇 가지 분야에서만 도입할 것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전문대학원 교육을 제도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전문대학원 교육은 제2차 교육개혁에 포함되는 것으로써, 4년제 대학교육이 이미 대중화되어 있는 고학력화 사회에서는 의사, 성직자, 법조인, 태권도인 등 전문인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교양과 전문성이 요구된다.
한편, 경제에 관한 한 국경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세계 무대에서 이들이 세계의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경쟁하려면, 이들의 전문성은 한층 더 높아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현재 의사, 성직자, 법조인, 태권도인 등 전문인을 양성하는 우리의 교육체제는 이러한 필요와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미흡하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양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의학, 신학, 법학, 태권도학 분야 등에 대하여는 다양한 전공을 이수한 4년제 대학 학부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해야한다.
각 나라 특성에 맞게 설립 및 제도화된 전문대학원의 종류는 의학 전문대학원, 성직자 양성 전문대학원, 법학 전문대학원, 정치 전문대학원, 경제 전문대학원, 교육 전문대학원, 컴퓨터 전문대학원, 환경 전문대학원 등이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특성에 맞는 태권도 전문대학원이나 태권도대학원 대학교를 추가로 설립했으면 한다. 태권도는 한국을 상징하는 문화상품이며 태권도 종주국이지만 태권도는 유도와 같이 언제든지 기술발차기, 겨루기,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실력이 앞으로 전세계에 평준화 된다고 볼 때 태권도 종주국에서 태권도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태권도 전문대학원제도가 생겨 석사와 박사를 바로 연계시켜 태권도학 박사를 배출해야 한다고 본다.
현재 4년제대학의 태권도학과가 있는 대학은 경원대, 한체대, 용인대, 경희대, 계명대, 상지대, 제주탐라대 등이 있으며 앞으로 계속 많은 4년제 대학에 태권도학과가 만들어 질 것은 자명하다. 태권도인의 인적인프라가 전세계 5,000만이고 국내 500만 태권도인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권도학과 졸업생들이 더욱더 태권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도록 태권도 전문대학원을 설립하여야 태권도 강대국이 될 수 있다. 태권도도 학술적인 연구의 토대위에 태권도를 연구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가 왔다. 태권도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계기로 영구종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태권도라는 원석을 태권도전문대학원에서 갈고 닦아야 한다.
23개 지자체태권도공원 조성 발표회에서 각 지자체에서는 태권도 대학을 설립하겠다고 이구동성 발표하였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태권도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진 지자체는 한 곳도 없었다. 지금이라도 23개 지자체의 공약사항으로 태권도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겠다는 지자체가 하루빨리 나오길 기대해 본다.
태권도 전문대학원 제도는 21C에 대한 국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제도로써 훌륭한 태권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태권도계에서 실질적인 능력을 갖춘 자에게 입학자격을 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졸업 후 이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제도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다가오는 21C는 전문성에 대한 경쟁이라고 할 만큼 전문화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느 국가가 얼마만큼의 능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했는가에 따라 국가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도 미래를 대비하여 이제까지의 태권도 교육제도를 개혁하고 태권도 교육의 실질화를 추구하기위해서는 태권도대학원 대학교 또는 태권도 전문대학원를 설립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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