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태권도 사범이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나요?

김재훈 태권도장, 힘들어지는 국내 태권도 시장 돌파구 제시
글로벌 태권도 지도사범, 국내 지관, 성인도장 파트너 공개모집

김재훈태권도장 미국 보스턴 본관 성인반 수련장면
매년 전국 여러 대학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학생 2천여 명이 꾸준히 배출되고 있다. 그런데 일선 태권도장의 가장 큰 고충 중 하나는 ‘경영난’만큼이나 ‘구인난’이 심각하다. 상당수 도장은 사범을 구하지 못해 난리다.왜일까. 계속해 졸업생이 배출되는데 일할 사람이 없다니. 좀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다. 졸업생은 하나같이 미래의 직업으로 태권도 사범은 배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태권도학과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다. 그 이유로는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미국과 한국 그리고 싱가포르, 중국 등 여러 나라에 글로벌 네트워크로 태권도장을 확장해 나아가는 김재훈태권도장(총관장 김재훈, 미국 보스턴 본관 운영)은 태권도 사범이 비전이 없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도장이 갈수록 어려운 것은 맞지만 비전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글로벌 태권도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김재훈 태권도장은 ‘태권도 사범으로서 비전’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금 돌파구를 찾아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재훈도장은 미국 보스턴 본관을 시작으로 지난 41년간 한국까지 포함해 4개국에 22개의 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는 수많은 태권도 사범을 해외에 진출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에는 성인 태권도 수련 불모지 한국에 지관을 개관해 현재는 1백명 이상의 성인이 매일같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김재훈도장은 어려운 도장환경과 비전을 찾지 못하는 현재의 지도자 또는 미래의 지도자들에게 성인 태권도 불모지 한국에 100명 이상의 성인 수련생이 수련하게 한 원동력,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다양한 나라에 경쟁력 있는 사범으로 교육해 파견하고, 성인 태권도 활성화에 동참할 사범에게는 교육력과 자신감을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김재훈 태권도장에서 일하고 싶은 국내/해외 지도사범, ▲특화된 성인부 지도법을 직접 배워 본인 도장에 활용하고 싶은 전•현직 지도자, ▲태권도의 우수한 가치를 함께 공유할 김재훈 태권도장 지관에 관심이 있는 대상 등이다.
대상자는 김재훈도장 한국본관(매니저 오성희 사범, staff@tkd-korea.co.kr)에 자신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부를 접수하고, 오는 8월 22일과 29일(이하 오후 4시) 2주에 걸쳐 1차 면접을 한다. 1차 면접 합격자는 9월부터 격주 토요일 교육을 하고, 11월 21일에는 김재훈 총관장으로부터 최종면접을 본다.
김재훈도장 사범이 말하는 ‘태권도 사범’ 그리고 ‘김재훈도장’의 비전은?
다음은 그동안 김재훈태권도장 사범이 되어 태권도 사범의 비전을 새롭게 깨닫고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현직 사범들의 인터뷰 전문을 전한다. [편집자 주]
일흔이 넘어서도 태권도 사범이 되고픈 - 공창배 사범
공창배 사범은 서울 여의도에 있는 도장에서 일반 수련생으로 태권도를 배웠다. 전문대 무도학과에 입학한 공 사범은 시범단 활동을 했지만, 크게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졸업 후 한국에서 태권도사범을 하던 중 장차 한국 태권도의 침체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을 무렵 김재훈 태권도장에 우연한 계기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
그는 김재훈태권도장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에 대해 미국 보스턴과 시애틀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 등 태권도장으로 드문 글로벌 네트워크와 보조 수련과 병행하지 않고 태권도 지도방식으로만 성인 태권도 활성화되는 것, 10년 이상 장기 근무를 하면서 지관을 확대해 나아가는 사범들, 40년 역사를 이어나가는 전통 있는 도장문화 등을 꼽았다.

공창배 사범
"2007년 일산 본관을 시작으로 보스턴 애슐랜드 지관과 본관에서 지도 경험을 한 후 현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총 다섯 곳의 지관 중 두 개의 지관을 직접 투자해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은 성인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 김재훈도장은 찾았다. 그때만 해도 김재훈도장에서 일하는 지금의 내 모습은 상상할 수도 없었습니다.제가 젊은 시절 한국은 태권도 지도방식이 너무 변했고, 비전이 없어 외국에서 할 것이다고 했을 때 주변에 많은 사람이 뜬구름 잡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라는 조언을 많이 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신감이 있었고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언을 하던 친구들이나 선배들은 글로벌한 네트워크에서 일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그때 조언을 하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경쟁의 무게를 못 이겨 태권도를 그만 두었거나 이제는 당시 저의 선택이 옳았다고 부러워하고 칭찬합니다.
평균 이하의 경력과 실력인 제가 이렇게 되리라고 저조차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부족한 만큼 열정을 가지고 연구한 것이 도움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외국에서의 도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40년 역사를 바탕으로 축적된 경험을 김재훈 태권도 가족으로써 받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좀 더 안정감을 가지고 저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업종의 사람들이 구직의 길을 다양하게 찾고 있는 시대인데요. 우리 태권도 사범들 역시 국내에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외국으로 시야를 넓힐 것을 선배로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의 꿈은 70살이 되어서도 직접 수업을 한다는 것입니다. 태권도를 기업화 시켜 태권도 지도를 존중 받으며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김재훈태권도장에서 저와 함께 70살 까지 수업을 지도할 수 있는 비전을 그려 보시길 추천합니다."
국내 1호 김재훈태권도장 지관장 - 정원제 사범(과천지관)
"김재훈태권도장 과천지관을 운영 중인 정원제 사범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가 좋아 고등학교 때 겨루기 선수 생활을 거쳐 군 제대 후 10년간 사범생활을 하다 과천에 자리잡고 도장을 운영하였습니다.
제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11년간 한자리에서 운영했습니다. 남들이 다니는 도장세미나는 거의 다 참석하며 도장을 더 잘해보려고도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세미나를 다년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대부분 상업화된 시스템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타 무술을 찾아다니며 수련하고 태권도와 접목하여 무도적인 태권도를 만들어 보려고 많이 노력하였지만, 제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무카스>에 간간히 기사를 통해 본 김재훈 관장님의 인터뷰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재훈태권도장 정원제 사범(과천지관장)
'무술은 성인이 배워야 한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했고, 일산 본관을 찾아 계속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김재훈도장 만의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2년간 노력하였습니다. 때마침 김재훈 총관장님께서 저에게 지관을 열 기회를 주셨고,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김재훈태권도장 지관을 개관할 수 있었습니다.제가 과천에서 11년간 해온 경험과 김재훈 총관장님의 노하우 일산본관 사범님들의 지원 아래 현재는 기존에 했던 도장의 두 배만큼의 관원생과 수익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학부모, 아이들 중심이 아닌 도장중심의 운영으로 제 주관대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서는 성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다르게, 저희 도장도 본관처럼 성인부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인이 태권도를 배우러 올 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뛰곤 합니다.
성인부로 성공한 도장이 많지 않습니다. 저희 김재훈 태권도장은 41년간 성인부로 가장 유명한 도장입니다. 외국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성인부가 활성화 되고 성공하고 있습니다.
성인부의 노하우를 배우려면 성공한 도장에서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일 것입니다.
제 주위에도 제 나이에 현역으로 뛰면서 태권도를 현장에서 지도하는 사람은 많이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다른 일로 전업을 하고나 투 잡을 뛰는 사람들도 있고, 도장을 하고 있어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사범들에게 맡기고, 차량운행하면서 지내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사범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은 관원을 지도하는 것이고 도복을 입고 지도하는 것이 가장 멋있고 보람된 일이 아니겠습니까? 김재훈 태권도장을 만나고 나서 제가 꿈에 그렸던 나이 들어서도 도복을 입고 태권도를 지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열정이 생긴 것이 가장 잘 선택한 일인 것 같습니다."
** 문의사항
- 담당자 : 오성희 매니저
- 이메일 : staff@tkd-korea.co.kr
- 연락처 : 010-9209-6914
- 블로그 : http://blog.naver.com/adulttaekwon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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