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덕관연맹 출범… 초대회장에 서상렬 큰사범 추대

수원 남창도장에 본부 설치, 5월 30일 무덕관 출신 함께한 자리서 현판식 개최

세계무덕관연맹이 지난 5월 30일 수원 남창도장에 본부를 두고 현판식을 열었다.
태권도 초창기 5대 기간 도장 중 하나인 ‘무덕(武德)관(館)’이 세계에 흩어진 지도자들로 더 크게 뭉쳤다. 세계무덕관연맹(WMF)을 출범해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으로 흩어져 뿌리를 내린 혈연을 하나로 묶는다.초대 총재에는 무덕관 초기 사무총장을 역임한 서상렬 큰 사범(88, 검단탑종합병원 이사장)이 추대됐다. 부총재에는 멕시코 태권도 대부로 잘 알려진 문대원 사범이 맡게 됐다. 사무총장에는 무덕관 명맥을 이어오는 수원 남창도장 강신철 관장이 임명됐다.

서상렬 초대 총재
세계무덕관연맹은 지난 5월 2일 인천에 한 음식점에서 서성렬 총재 취임축하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어 지난 30일에는 수원 남창도장에서 무덕관 출신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었다.
올해로 개관 70주년을 맞은 무덕관은 1945년 11월 창설돼 태권도와 수박도, 당수도 등을 보급하며 한국 무예의 근간이 되었으며, 이후 태권도로 통합돼 세계 각국에 태권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세계무덕관은 잊혀 지는 태권도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뿌리를 찾아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기 위해 창립되었다. 초기 무덕관의 권위와 위상을 회복해 족보 편찬과 70년사 발간 등을 통해 뿌리 찾기 운동과 원류 복원으로 실체가 존재하는 가계를 체계화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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