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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에 태권도 본격 전파하기로… TPC-우석대 MOU 체결

우석대, TPC와 함께 오는 5월 파라과이 시작으로 중남미 태권도 문화 전파 시동


왼쪽부터 배성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사무총장, 최상진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과장


작년 지방 대학 특성화 사업 일환인 ‘태권도의 창조경제적 가치 발견을 통한 한(韓)브랜드형 인재양성사업단’에 국내 태권도학과 중 유일하게 선정된 우석대학교가 또 다른 힘찬 발걸음을 이을 전망이다. 이번엔 중남미로 향한다.

지난 20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최상진)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사무총장 배성인, TPC) 관계자들은 우석대 본관 22층 회의실에 모여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그동안 전 세계 320개국(누적기준) 1천500여명의 태권도봉사단원을 파견해 온 TPC에 국내 명실상부 태권도 명품학과로 떠오르는 우석대 태권도학과가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한 것.

이날 양측은 오는 5월 파라과이를 시작으로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해 우석대에서 개발한 태권악(樂)프로그램을 중남미 국가들에 전파하고 태권도 기술전수와 한국문화도 아울러 보급해나가기 위한 방향을 협의해나가는 데 최종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석대는 태권도특성화 사업단을 중심으로 세계태권도봉사단원의 국내 교육연수를 비롯한 해외파견과 관련된 기술 및 인적 자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TPC는 우석대 태권도학과의 해외파견 시 제반환경을 제공하고 졸업생의 해외취업을 적극 알선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과 함께 태권도의 불모지로 남아있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태권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을쏟을 계획이다”며 “5월 파라과이를 시작으로 주변국가로 점점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태권도학과는 지난 1월 이정아 교수를 단장으로 약 2주 간 2014 동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으로 파라과이에 파견돼 12차례가 넘는 태권도 공연 등 관련 문화 전파를 위해 굵은 땀을 쏟은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정길수 수습기자 ㅣ press01@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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