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 조정원 총재, 美 태권도고단자회 ‘평화상’ 수상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 매년 각 분야별 공헌자에게 특별시상

고단자회로부터 평화상을 수상한 조정원 총재(우)와 박원직 초대회장(좌)
태권도를 통한 세계 평화 운동에 앞장 서 온 조정원 총재가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로부터 특별한 상을 받았다.
조정원 총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르네상스 LAX호텔에서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정진송)가 개최한 ‘제13차 정기총회 및 제10회 태권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평화상을 수상했다.
고단자회는 WTF 조정원 총재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지하는데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2020 장애인 올림픽, 제3세계에 태권도 평화봉사단 파견 등 태권도 보급과 태권도를 통한 평화운동에 앞장서 왔다면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 참가한 고단자회 임원과 특별 게스트들의 모습
미국에 태권도를 개척한 1세대로 70년대 미국 <블랙벨트> 잡지에 TOP10 선수로 수년간 올랐던 유병용 관장(80세)은 개척자상을 수상했다. △훌륭한 지도자상 박용진 △평생 태권도인상 이의빈, 문덕영, 김진환, 백형기 △태권도 대사상 신재균 △올해의 코치상 최권성 사범이 각각 수상했다.
고단자회는 미국 전역에서 모인 회원을 중심으로 6~70년대 초창기 미국에 태권도를 보급하고 뿌리를 내리는데 공헌한 지도자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원직 초대회장을 비롯한 미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대사범이 대거 참석했다. 최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성태 이사장도 특별 초대 손님으로 참가해 고단자회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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