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검도연맹 창립총회- 태권도인 대거 참여

세계검도연맹(총재 권동선)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캐피탈호텔에서 세계6대륙 40개국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세계검도연맹을 주도한 한국검도연맹은 지난 8월23일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음으로써 공인 받은 바 있으며, 제2의 숙원 사업인 한국검도의 세계화를 위한 첫걸음 내딛었다.
이는 작년 10월 14일 한국 전통 검도계의 대통합(6개 단체 16개 문파)을 성공적으로 이루 무로써 세계검도연맹 창설해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
무도단체로는 태권도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한국 주도의 제2의 세계화를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검도와 관련된 국제단체는 유럽주도의 펜싱과 일본 주도의 국제검도연맹이 공식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데, 펜싱은 이미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 있으나 국제검도연맹의 경우 일본이 종죽국으로서 주류세력 들은 일본 고유의 아시안 게임은 물론 올림픽종목에 거론조차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주도의 한국전통검도가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며 태권도에 이어 제2의 세계화를 목표로 세계검도연맹을 창설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 일본검도위주의 검도계 흐름과 외국법인 설립을 통해 어렵게 유지되고 왔던 국내 및 국제 검도계에 한국주도의 세계연맹이 정식 출범함으로써 세계 무도계는 물론 국제검도계의 큰 충격과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이날 행사는 세계 40개국 회원국의 대표단(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는데, 각국 검도 연맹, 회원국 대표(회장)들이 대부분 해당국가 태권도협회 회장들 및 국제스포츠계의 저명 인사들로 이루어져 세계검도연맹을 통해 한국 전통 검도의 세계화를 충분히 예감케 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명예총재에 (사)한국사회경제연구소 이사장 김대현, 전미태권도협회장 이준구, 고문에 안동선 국회의원, 이부영 국회의원, 김상현 민국당고문, 이대근(영화배우) 등이, 총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0여명이상을 배출한 러시아 명문 체육대학인 레쯔카프체육대학의 타이와조프 총장, 박차석(팬암 연맹회장), 서명수(유럽태권도 연맹 수석부회장) 회장에는 김종운씨(한국검도연맹회장)를 선출하고 30개국의 회장 및 주요임원을 선출하였다.
이 날 취임한 권동선 총재는 축사를 통해 “한국전통검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여 국기태권도에 이어 한국검도 제2의 세계화를 기필코 이루어 내자고” 다짐했으며 한광옥 민주당 대표, 탤런트 최불암, 가수 서유석씨 등 50여명의 귀빈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세계검도연맹 이사회는 2002년 3월까지 각 대륙연맹을 공식 출범시켜,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하였으며 세계태권도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제주시 소재 한국 검도 교실에는 세계검도연맹 회원국 회장 30여명(각국 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하여 민족의 혼이 담긴 우리나라 전통검도를 배우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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