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 가미한 ‘쇼태권’ 제작 발표회 성황

㈜라이브엔터테이먼트, 내년 2월부터 공연 계획
㈜라이브엔터테이먼트(대표이사 이종현)는 지난 4일 정동문화 예술회관에서 공연단 ‘쇼태권’의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내년 2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넌버벌(nonverbal) 형식’으로 치러질 ‘쇼태권’ 공연의 알부를 25분간 소개해 관람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코리언 타이거즈 시범단의 안학선 단장이 ‘쇼태권’의 무술 지도를 맡아 한국 태권도 시범의 진수가 그대로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들(안창범 19)이 직접 시연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발표해에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OCA) 서 병문 원장은 한국에 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고품질의 문화콘텐츠 중에서 태권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내 ‘난타’의송승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브루나이 대사, 페루, 아르헨티나 영사 등도 참석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발표회를 끝까지 지켜본 ‘난타’의 송승환 대표이사는 “소재가 좋으나 태권도의 특성상 보다 큰 무대에서 펼쳐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쇼태권’은 총 배우인원 40명 중 22명이 선보여 아쉬움이 남았으나, 우리민족 고유의 유구한 역사 향취를 그대로 담은 무대 위에다 한국미를 깃들인 독특한 의상으로 인해 앞으로 각계의 전문인력을 통해 적절한 수정과 보완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외국인의 구미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년 2월 20일부터 ‘쇼태권’은 정동문화예술원회관에서 공연을 시작할 예정으로, 매일 1회(단, 토요일은 2회) 90분간 공연하며, 입장료는 대략 30달러로 알려졌다. 또한 ㈜라이브엔터테이먼트측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다 자금지원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 올해 안에 이에 대한 심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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