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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금지 사직권고 홍문종… 비태권인 대거 이사로 영입, 왜?

겸직금지 사직권고 홍문종… 비태권인 대거 이사로 영입, 왜?

임시이사회서 비태권도인 여섯 명 대외협력 강화 이유로 신임이사로 선임


홍문종 이사장이 이사 선임에 대한 투표를 하고 있다.


국회의원 겸직금지 권고사직은 받은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이 사임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표명도 없이 오히려 자리보전을 위해 비태권도인을 대거 신임 이사로 선임해 또 논란이다. 이미 취임 초부터 막무가내 식으로 임원을 선출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세밑 국기원은 갑자기 임시 이사회를 열고 대외협력 강화를 이유로 태권도와 전혀 무관한 외부 인사 여섯 명을 신임 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날 이사 선임의 건이 상정되었으나 국기원 안팎 분위기는 이날 결과를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정관 제8조 임원의 선임은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이 가능하다. 재적이사 17명 중 김성태, 이규형, 한국선 이사가 불참해 14명이 참가해 성원됐다. 이사 선임을 위해서는 아홉 명의 찬성을 얻어야 했다.

국기원 집행부 추천을 받은 6명의 신임 이사 추천 대상자는 전원 과반수 득표에 성공했다.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방송계로 KBS 배재성 스포츠국장(51), 군 출신으로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안병태(58),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처장을 역임한 윤상호(57),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상임전국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세창(52), 경기경찰청장을 역임한 이철규(57), 고검 검사 출신으로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인 황인정(53) 등 여섯 명이다.

이로써 국기원 재적이사 수는 23명으로 늘었다. 25인이 정원이라 앞으로 2명을 추가 선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임된 이사의 임기는 3년이 보장된다고 국기원 측은 전했다. 이들 신임이사는 원장과 행정부원장, 연수원장 등 상근임원이 앞서 선정이사회에서 추천했다.

대외협력 강화를 명분으로 신임 인사를 선임하는데 태권도인은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게다가 홍문종 이사장과 연관되는 특정 정당 관계자와 국기원 발전에 크게 이해관계가 없어 보이는 인사가 포함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국기원 측은 이사회가 끝난 후 “대언론 협력 강화와 군경 태권도 활성화 협력 그리고 시민단체, 법조계 등 대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천된 인사들 이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홍문종 이사장은 회의에 앞서 “내년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심사비 인상 문제를 처리해야 하기에 부득이하게 연말에 이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겸직금지 통보와 관련서는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잘 처리할 것으로 안다. 임기동안 국기원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완주 의사를 피력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기원 단증 발급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원안대로 통과됐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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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태권인 2015.01.02
이모두가 태권도 선배님들이 자초한 일입니다. 심각한 고민이 필요한 때 입니다. 이제 태권인들이 만든 태권도를 정치인들에게 눈치봐야 할 때입니다. 긴 힌숨이 나옵니다. 타권도선배님들 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나십시오. 그것이 태권도명예를 지키는 일입니다. 그래도 남겠다는 이사분들이 누구인지 후배들이 한 번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태권도장애자 2015.01.05
국기원을 특수법인으로 만들고 잘했다고 으시대던놈들 ...태권도의 태자도 모르는놈들이 태권도의 최고봉인 국기원의 이사로 앉아서 으시대고 있는것은 다이놈들 짓이고 나는 새누리당의 열성당원인데 새누리당놈들이 제일못한점은 국기원을 점령해서 문종이같은 쓰레기를 이사장 시킨것이다. 홍문종이 때문에 탈당을 해야 되겠다..에이 더럽다 퉤퉤퉤... 나뿐만 아니고 나로인한 여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