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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재단 후임 이사장… 기업가 김성태 국기원 이사 확실시

진흥재단 후임 이사장… 기업가 김성태 국기원 이사 확실시

기업인 출신으로 태권도계 입문, KTA-국기원-아시아연맹 주요 태권도 단체 활동


신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으로 확실시 되고 있는 김성태 국기원 이사.


부산 지역에서 조선업 등 기업을 경영하는 김성태 국기원 이사(주식회사 코르웰 대표이사, 66)가 태권도진흥재단 후임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여러 후보자 중 두 명과 막판 경합을 벌인 결과 인사 검증에서 김 이사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임명 절차는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하면, 상위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적임자를 발탁해 국무조정실 공직기강 인사평가에서 하는데, 김성태 이사가 최종 통과했다.

따라서 곧 진흥재단은 신임 이사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으로 김성태 이사를 추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임명 동의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2개월 여 기간 동안 여러 인사 중에 최종 한 명으로 인사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임명이 확실하다.

현 배종신 이사장은 지난 2011년 11월 이대순 초대 이사장에 이어 두 번째 이사장으로 임기 3년을 마쳤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체육계 행정통으로 지난 해 태권도원 건립과 개원을 무사히 마쳤다.

새 이사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김성태 이사는 지난 2001년 연고지인 부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을 한 계기로 태권도계에 깊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기업 경영자로써 경제력까지 갖춰 빠르게 중앙 제도권으로 진입해 활동했다.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 국기원 이사 등 태권도 제도권의 주요 보직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기업가로서는 조선업과 해운업으로 부산항만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태권도 정치계에 뛰어들어서는 여러 번 실패의 쓴 맛을 봤다. 두 번의 대한태권도협회장과 국기원 이사장 선거에 입후보해 낙선했다.

김성태 이사는 곧 재단의 새 이사장으로 정식으로 취임을 하게 되면, 태권도원을 전 세계의 태권도 성지로서 역할을 하게 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 이미 임기를 마친 사무총장 인사를 비롯한 일하는 조직으로써의 조직개편을 단행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맡게 된다.

또한 국기원을 비롯한 태권도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태권도원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정치적으로는 내년부터 국기원과 통합 문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돼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관심사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공원 조성 및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태권도 진흥사업을 통한 태권도의 발전과 국제 위상 제고, 태권도 르네상스를 통한 가치창조와 문화창출의 장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2005년 7월 1일 설립됐다.

2007년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법률 제20조에 의거 2008년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특수법인으로 전환됐다. 지난 9월 4일 정식 개원해 운영 중에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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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나 참 2014.12.30
나 참! 당사자가 어"떤 인물인고 태권도계는!!! 정말 구제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