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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아시아선수권 남녀 동반우승 실패

한국 태권도, 아시아선수권 남녀 동반우승 실패

여자부 이아름 대회 MVP, 품새 남녀 각 금2, 은1개 획득


남녀 겨루기 대표팀 선수단


9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한 한국 태권도가 남녀 동반우승에 실패했다.

한국태권도대표팀(이하 대표팀)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는 지난 대회에서 빼앗긴 종합우승컵을 탈환했으나, 남자는 숙적 이란에 메달수가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 -57kg급 이아름(한국체대)은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대회 MVP를 차지했다. 고교생 돌풍을 일으킨 -49kg급 김다휘(효정고)는 아시아 무대를 점령했고, -53kg급 윤정연도 -53kg급에 금메달을 보태 금3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용인대)이 2012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013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태훈(동아대, -54kg급)과 용인대 원종훈(-54kg급)이 금메달을 따내며 금3, 조철호(에스원, +87kg) 은메달, 조강민(풍생고, -58kg) 동메달 등 이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란은 금메달3, 은2, 동1로 한국보다 은메달 한 개를 앞섰다. 개최국인 우즈베키스탄은 금2, 동2개를 차지하면서 종합 3위에 올랐다.

한국태권도 남녀품새대표팀


앞서 열린 제3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품새국가대표팀은 남녀 각각 금메달 2개(윤한동, 배진홍, 이해진, 김연부), 은메달 1개(오혁주, 이재희)로 이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선택적인 출전해 종합우승을 놓쳤다고 볼 수는 없다. 페어전 복식에서는 윤한동, 이재희가 팀을 이뤄 금메달을 추가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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