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첫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은?
내달 15일까지, 태권도원 박물관에 전시될 ‘명예의 전당’ 1차 대상자 접수

태권도박물관에 들어설 명예의 전당 조감도
각 분야별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후세에도 여러 사람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을 만드는데, 아직까지 태권도는 이 명예의 전당이 없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연 ‘태권도원’에 이 명예의 전당의 공간이 마련됐다. 아직까지 빈공간이지만, 올해 하반기쯤에는 첫 주인공이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태권도원을 조성하고 관리•감독하는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 이하 재단)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 세계화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훌륭한 공적을 남긴 태권도인과 관련 인사의 발자취를 영원히 전시 보존하기 위해 ‘제1차 태권도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 선정 모집을 시작했다.
크게 ▲교육 및 지도자 ▲선수 ▲특별(기업인, 언론인, 행정인, 연구원) 등 세 부문에 걸쳐 오는 6월 15일까지 헌액 대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추천권은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등 태권도기관과 대한체육회, 한국국제협력단, 체육·외교 관련 공공기관, 태권도전문기자회 등 10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추천자 기본자격은 태권도의 수련, 교육, 진흥, 보급 및 기술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탁월한 업적이 있는 인사, 태권도 발전의 기여도와 인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 세계 태권도인의 귀감이 되고 존경을 받을만한 인사 등이어야 한다.

헌액 대상자 업적기준표
일정은 6월 15일 접수마감과 함께 7월 초까지 헌액대상자 심사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 7월 중 선정위원회를 통한 헌액대상자 심의 선정하게 된다. 이후 대상자 공적자료 수집 및 전시물 제작을 설치하고, 태권도의 날인 9월 4일 영예로운 첫 명예의 전당을 오픈한다.
<교육 및 지도자 부문>은 WTF 30년 이상 수련 및 20년 이상 태권도 보급, 교육, 진흥 및 기술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수부문>은 올림픽(100점)과 세계선수권(60점) 등 총 300점 이상 선수를 대상으로 심의해 선정한다.
<특별 헌액>은 경우에는 기업인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50억원 이상 후원한 기업 또는 개인, 태권도 관련 산업 등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기업 또는 개인. 언론인은 태권도 담당 전문기자로 30년 이상 활동한 자, 행정인은 태권도 단체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기관장급 이상으로 퇴직하고 객관적인 공로를 인정 받은자, 연구가는 태권도학계 30년 이상 활동자로 저명한 학술지 20편 이상 논문 게재, 태권도 관련 저서 10편 이상 저술자 등이 대상자로 포함될 수 있다.
이밖에 태권도 관(館) 설립자 등 초기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에 공헌한 원로 태권도인 중 태권도 명예의 전당 설립에 따른 최초의 심사위원회가 특별이 헌액대상자로 선정하기로 심의 의결한 인사에 대해서는 인원수 제한 없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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