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태권도학과, 유럽서 태권도 기술과 정신 보급

박수남 석좌교수, 구효송 교수 등 졸업생 11명 오스트리아서 첫 강습회 개최

영산대 출신 유럽 진출 사범들이 박수남 석좌교수와 구효송 교수를 비롯한 강습회를 열었다.
유럽 진출이 활성화 되어 있는 영산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주무대인 유럽에서 태권도 기술과 정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태권도학과(학과장 조성균)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K.M.S.스포츠홀에서 '제1회 영산대학교 태권도 강습회'를 개최했다.
전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를 역임하고 현재 세계어린이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남 석좌교수를 사범단 대표로 구효송 교수 그리고 이 대학 출신으로 전 오스트리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김민수 사범, 독일태권도청소년대표팀 이동언 감독 등 11명이 나섰다.
이번 태권도 강습회가 유럽에서 큰 주목을 끈 것은 영산대가 유럽에서 쌓아온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영산대는 태권도 전공학생들의 해외 진출지원을 통해 다른 대학들이 미주와 중국 등이 아닌 유럽에 적극적으로 태권도를 알리며 세계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영산대 구효송 교수는 "영산대 출신의 졸업생과 교수진, 재학생들이 한데 모여 유럽현지에서 강습회를 여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강습회를 계기로 국내 태권도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영산대가 이처럼 유럽에서 왕성한 보급 활동을 펼치게 된 배경에는 초대 학과장인 구효송 교수가 유학한 곳이 독일과 유럽 일대며, 2008년 석좌교수로 초빙된 박수남 사범으로 하여금 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유럽 인턴쉽과 취업, 유학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영산대는 2004년 영국, 독일 태권도협회와 2006년에는 스웨덴, 그리스 태권도협회, 2008년에는 체코의 태권도협회와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유럽 각국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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