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무술축제 연기
14일 개막돼 18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01제주세계무술축제가 미국 테러사태와 보복전쟁 여파로 연기됐다.
제주도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은 세계무술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도 우슈협회 주관으로 20여개국에서 임원.선수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무술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연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미 테러사태로 참가국이 많은 중남미와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 10여개국이 축제 참가에 난색을 표명했고 항공편 연결 등 문제로 외국인 관광객 제주 방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취해졌다.
스포츠산업육성기획단은 이에따라 세계무술축제를 내년 7월 중순께 4일 동안 제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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