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이어진 ‘도장 경영콘서트’… 1천1백명 훌쩍 넘어

16일 용인대 무도대학서 열린 ‘제2회 도장경영콘서트’ 인성교육 호평

손성도 박사가 제2회 도장경영콘서트에서 주자 강연을 하고 있다.
도장경영 스타강사 손성도 박사가 메인으로 나선 도장경영콘서트가 첫 회에 이어 또 한 번 1천명을 넘는 흥행을 이어갔다. 흥행의 원동력은 원론적인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험사례와 가이드가 있기 때문이다.지난 16일.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용인대 무도대학 주차장은 전국 각지에서 온 태권도장 승합차량으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무도대학 내 컨벤션홀은 북새통이었다. 올해로 두 번째 한국도장연구소(소장 손성도)가 주최한 ‘제2회 도장경영콘서트’에 참가한 지도자들이었다.
도장경영 세미나는 보통 2~3백 명이면 많은 수인데 손성도 박사의 세미나는 지난 행사부터 최하 1천명을 목표로 진행한다. 모집인원도 선착순 1천명. 과연 이 인원이 모일까하는 의문도 잠시. 행사 개최 일주일 전에 접수가 완료될 정도. 일부는 접수 시기를 놓쳐 현장에서 접수하기까지도.

참가자들이 세미나 내용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경영콘서트에서는 2014년 도장경영 목표와 즐겁게 땀 흘릴 수 있는 보조운동 프로그램 소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유치부의 수련 프로그램 소개, 수련기간 연장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품새와 심사방법 그리고 5월 학부모 공개심사 내용과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도장경영콘서트 말미에 인성교육을 주제로 한 영상은 참가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영상을 본 다수의 지도자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이 영상은 공개심사 때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영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손성도 박사의 도장활성화 세미나의 특징은 많은 인원이 몰린다. 여기에는 무엇보다 이론적인 성공도장 가이드가 아닌 다년간 성공한 경험을 공유하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성공적 경험은 일선 지도자가 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이 다수 있어 식상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외면할 수 없는 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다.
여기에 줄넘기 태권도로 4개 직영도장을 운영하면서 1천명의 수련생을 가진 남중진 관장, 17개 도장을 시스템화 해 2천6백 명을 보유한 변관철 관장, 단일도장으로 국내 최다 수련생을 확보한 송종환 관장 등 이른바 ‘손성도 사단’이 총출동해 도장경영 노하우를 내뿜어 시너지 효과를 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로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지도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도장경영콘서트가 연속 흥행하는 것에 대해 한 도장경영 컨설턴트는 “손성도 박사는 이미 13년 넘게 국내에서 도장경영 스타강사로 활약해 왔다. 단물이 다 빠졌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계속해서 인기를 얻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며 “다양한 인성교육을 감동적으로 시기적절하게 제공하고, 항상 트렌트에 맞는 가이드 제시로 많은 지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롱런하는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전과 다르게 이번 행사에는 중국에서 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들이 단체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손성도 박사의 인성교육 지도방법을 매우 좋아하다는 한 지도자는 손성도 박사의 감동적인 인성교육 방법이 중국의 문화와 비슷하다. 이들은 도장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 습득 이외 손성도 박사의 중국 진출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성도 박사가 변관철, 송종환, 남중진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손성도 박사는 “지도자들이 1천명이 넘게 참여했다는 것은 그 만큼 도장경영 현실이 어렵다는 증거다”며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국기원과 대태협에서도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도장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장이 어렵다고 하는데도 "나 몰라라"라고 한다면 지도자들은 기관에서 눈을 돌릴 수 있다. 땅에 떨어진 명예를 되찾는 일은 무엇보다 도장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는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성도 박사는 연말 또는 내년에도 새로운 방식의 도장경영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도장지원사업팀 ㅣ 박유빈 기자 l mallmaster@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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