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 주짓수, 단일 도장으로 전국대회 종합 3위 기염


단일도장인 리스펙트가 2014 팬코리아 주짓수챔피언십에서 종합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8일 '2014 팬코리아 주짓수챔피언십'이 안산에서 열렸다. 그런데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것 중 하나는 단일 도장으로 출전한 리스펙트 주짓수가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대회는 한국주짓수협회(대표 이정우, 이하 BRAJIK)가 2014년에 들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선수랭킹 시스템이 반영되는 첫 번째 대회. BRAJIK은 국내의 주짓수 단체들 중에서도 심판진의 공정성과 역량, 대회 운영 등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단체다. 이러한 평가는 수도권을 포함해 지역의 주짓수 단체들의 고른 참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존 프랭클, 본 주짓수, 훈 마차도, 액션리액션 등 유명 주짓수 네트워크에 소속된 40여 개 도장에서 34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종합 우승은 본 주짓수가 차지했고, 2위에 존 프랭클 네트워크가 입상했다. 그런데, 3위에 입상한 팀은 생소한 '리스펙트'.
'리스펙트'는 네트워크가 아닌 단일 도장으로 액션리액션 출신의 박진호 관장이 이끌고 있다.

종합 시상식
박진호 관장은 지난 해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아시아오픈 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퍼플벨트 시니어2부에서 체급과 무제한급 2관왕을 거뒀던 실력파 지도자다.'리스펙트'는 과거 '액션리액션 광명지부' 시절부터 다른 도장에 비하면 많다고 할 수 없는 적은 인원으로 주요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서 눈길을 끌어왔다.
주요 선수로는 블루벨트 시절부터 탁월한 기량으로 주목받았던 퍼플벨트의 추성국, 고등학생으로서 어덜트 체급 우승과 함께 앱솔루트 결승에까지 진출했던 이교성, 역시 고등학생이지만 경량급 어덜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태범, 여성부 블루벨트 서다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8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7개씩 추가하며 쟁쟁한 유명 네트워크에 버금가는 성적을 거뒀다.
본인의 실력도 뒤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특히 지도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박진호 관장의 리스펙트 주짓수,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무카스미디어 = 김태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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