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속보] 최연호 '금', 김수양 '은' 추가
제15회 세계선수권대회 6일째 경기가 치러지고 있는 오늘 한국 여자팀은 플라이급의 이혜영(경희대)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핀급의 김수양(진안제일고 2)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한국 남자팀은 플라이급의 김대륭(용인대 3)이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핀급의 최연호(조선대 2)는 금메달을 추가해 남자부 종합우승 가능성을 지켜나갔다.
한국 여자팀의 막내 김수양은 결승전에서 터키의 카드리예를 맞아 선전하며 2회전을 2대 0으로 마쳤다. 그러나 점수지키기에 급급했던 김은 결국 2회전에서 1점을 그리고 3회전에서 다시 2점을 허용, 3대 2로 역전패당했다.
최연호는 준결승전에서 97, 9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강호, 필리핀의 로베르토 크루즈를 6대 3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는 이어 경쾌한 몸놀림과 빠른 스피드로 결승전 상대인 대만의 무옌추를 압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2회전이 끝나기 바로 전 최는 얼굴후리기를 적중시키며 스탠딩다운을 뺏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결국 7(감점 1점)대 2로 대승을 거두고 한국 남자팀에게 두 번째의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남녀부 미들급 경기가 열린다. 한국은 남자부에서는 김경훈(삼성에스원)이, 그리고 여자부에서는 윤현정(용인대 4)이 출전한다.
<대회 6일째 경기결과>
▲남자부 플라이급
1위 베흐자드 크호다다 칸(이란), 2위 에듀오드 헤가이(우즈베키스탄), 3위 아고메도프 세이풀라(러시아), 김대륭(한국)
▲여자부 플라이급
1위 이혜영(한국), 2위 야구에 브리지다(스페인) 3위 마그다 세이레키도우(그리스), 치아 춘 후앙(대만)
▲남자부 핀급
1위 최연호(한국), 2위 무 옌 추(대만), 3위 안토니오 라모스 후안(스페인), 3위 로베르토 크루즈(필리핀)
▲여자부 핀급
1위 카드리예 셀리모글루(터키), 2위 김수양(한국), 3위 달리아 콘트레라스(베네주엥라), 판 타오 콩(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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