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그리고 아이돌까지… <예체능> 태권도편 본격화

3월 4일 방송부터 예체능 태권도편 본격화, 8MC 체제로 진행돼

지난 달 25일 첫 방송에서 메인MC 강호동의 모습 [방송분 캡처]
연초부터 태권도계 큰 관심을 모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편이 지난 2월 25일 첫 방송됐다. 국민MC 강호동과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이 연예인 태권도팀으로 확정돼 첫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방송은 3월 4일 방송분부터 시작된다. 연예인 태권도팀이 4천여 명의 일반인 태권도 지원자를 선발하게 된다. 태권도를 아예 처음 시작하는 사람부터 국가대표급 실력을 갖춘 수련생에 이르기까지 선발과정의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지난 25일분 방송은 소치올림픽 특별방송분이 끝나고 마지막에 짤막하게 예고편 형태로 편성됐다. 메인 MC 강호동이 국기원 입구에서 오프닝을 시작으로 함께할 연예인을 소개했다. 가수 김연우는 소싯적 합기도를 만능스포츠맨 줄리엔 강은 태권도를 제외한 여러 무술을 수련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더해 제작진은 3일 아이돌 스타 찬성(2PM), 호야(인피니트), 필독(빅스타) 세 사람이 하얀 도복을 입은 프로필컷을 공개했다. 이들도 연예인팀에 추가로 합류한 것. 알고 보니 모두 태권도 3단의 유단자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드민턴에 출연했던 찬성은 “배드민턴은 잊어달라”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태권도 선수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호야는 “처음으로 발 벗고 나서서 나온 프로그램이다”라면서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스스로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로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렇듯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컷은 태권도 선수로 변신한 세 사람의 위풍당당한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렬하고 개성 넘치는 8명의 캐릭터들과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운동 태권도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지난 '예체능-농구 편'이 화려한 플레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태권도는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고유무술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일반인 오디션을 통해 본 태권도는 그 동안 우리가 단순히 생각했던 선수들과 학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전 연령이 태권도를 폭넓게 즐기고 있다는 사실에 제작진 역시 놀라워했다"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태권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태권도 문화를 조금 더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찬성과 호야, 필독의 위풍당당한 태권도 프로필컷 공개로 태권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의 활약은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한다. 이번 방송 제작을 후원하는 대한태권도협회는 제작진과 협의를 통해 일선 회원도장들의 홍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에 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 press@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