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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한국 3대 브랜드로 新 한류문화로 확산

태권도, 한국 3대 브랜드로 新 한류문화로 확산

문화체육관광부, 대통령 신년보고회에서 태권도 육성계획 보고


부처별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4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정부는 태권도를 우리나라 3대 문화브랜드로 지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1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2014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4월 24일 태권도원 개관을 계기로 태권도를 한글(국립한글박물관 10월 개관), 아리랑(라리랑대축제 10월 개최)과 함께 3대 문화브랜드를 국가이미지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태권도-한글-아리랑을 3대 문화브랜드를 한류 확산에 이용하기 위하여 정상외교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류 신흥 지역에는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심화 지역에는 이들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전략적 기획을 수립한다.

태권도는 4월 24일 정식 개원하는 태권도원을 태권도 교육과 수련, 관광 허브로 육성하고,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를 이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 태권도를 이전처럼 한류 브랜드로 더 강인한 육성을 위하여 태권도시범단과 평화봉사단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확대 파견할 계획을 밝혔다.

문체부 조현재 제1차관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문체부는 태권도 공연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 개발과 ‘태권도학’ 정립을 통한 태권도 정신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고, 태권도 전공자, 일반인 등 대상별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확대, 전 세계 태권도 사범 재교육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뉴욕코리아센터(2015년), 파리코리아센터(2016년)의 설립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코리아센터 설립을 추진(2017)하고, 신흥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동, 중남미 지역의 한류 확산을 위해 이집트(2014년), 이란(2015년), 페루(2016년) 등에 문화원을 추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홍보와 보급이 진행된다.

앞서 지난 2월 3일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차 관광 진흥 확대회의에서 태권도원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함께 스포츠관광육성 분야로 꼽아 해외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강화와 태권도원 접근 편의성 제고를 힘쓰기로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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