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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속보] 남자 헤비급 이변 끝에 네덜란드 페리 우승



남자헤비급에서는 이변이 속출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월드컵 2연패의 주인공 프랑스의 파스칼은 1차전, 2차전을 손쉽게 통과한 후 3차전에서 만난 대만의 춘치아류에게 3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춘치아류와의 시합에서 파스칼은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어 벌어진 준준결승전에서 파스칼은 환부에 압박붕대를 하고 시합에 임했으나 부상당한 몸으로 경기를 지속하기에는 역시 역부족이었다. 파스칼은 결국 2회전 후 상대선수인 네덜란드의 페리 그린빈에게 기권했다.

역시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현재호(계명대 3)는 준준결승전에서 만난 스페인의 루벤에게 일격을 당하며 6대 3으로 패했다.

한편 파스칼에게 기권승을 얻어낸 페리 그린빈은 결승전에서 이란의 하디 아프셔를 상대로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2대 2 동점 우세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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