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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속보] 신경현, 여자 헤비급 여왕으로 등극



헤비급의 신경현(인천시청)이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경현은 결승전에서 만난 타이페이의 왕이센을 4대 2로 누르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신경현은 경기 내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왕을 괴롭히며 차근차근 득점해 나갔다. 2회전
까지 2대 0으로 앞선 신경현은 3회 들어 뛰어 들어오는 왕이센에게 얼굴 후리기를 적중시켜 스탠딩 다운을 빼앗는 등 시종 왕이센을 압박하며 4대 2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신경현은 지난 99년 세계선수권대회(캐나다)에서의 예선탈락이라는 수모를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로운 여자 헤비급의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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