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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다문화태권도’ 세계클럽 한마당대회 열려

국내 첫 ‘다문화태권도’ 세계클럽 한마당대회 열려

경기도태권도협회-한국실업태권도협회 공동 연말 수원서 개최



국내 최초 다문화 가정과 소통을 위한 뜻 깊은 태권도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박윤국)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 김태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3 수원 세계다문화클럽태권도한마당’을 공동 개최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양 단체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주관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경기도태권도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임원 위촉식이 열렸다. 박윤국 회장과 김태일 회장은 공동 대회장, 경기도협회 김경덕 상임부회장이 조직위원장, 임종남 전무이사가 부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우리나라 사회는 120만 다문화 가정이 있다. 더 이상 소수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문화를 주제로 한 태권도가 열린다는 것은 태권도의 사회적 역할의 긍정적인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 기획을 한 경기도협회 박윤국 회장은 “태권도는 이미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모두스포츠다”라면서 “다문화와 가장 어울리는 스포츠가 태권도다. 그런 점에서 우리 경기도 지역에서 특히 많이 찾을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이 연말연시 태권도 가족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려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를 맞았다. 이 대회 개최가 갖는 의미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 필요가 있다. 다문화라는 특성을 가지고 첫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 주최하는 실업태권도연맹은 러시아, 태국, 우즈베키스탄, 세네갈 등 해외 5개국의 클럽팀과 국내 실업 및 대학팀 2개 팀이 각각 출전해 단체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팀에서도 10개팀을 각각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연부문은 격파와 품새, 태권체조, 종합경연 등 총 7종목 63개 부문에서 컷오프 방식으로 열린다. 국내와 외국인 부문은 별도 시상한다. 조직위는 경연부문에 20여 개국에서 약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 김경덕 위원장은 “이번 수원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경기도 각 지역을 순회하여 다문화태권도한마당을 이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 대회라 실현이 되지 못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의 외국 가족도 초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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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yhj 2013.12.03
가지가지한다..
일선관장 2013.12.04
27~29일까지 삼일간........
1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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