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채명신 태권도 초대회장, 국기원 추서 9단증 수여

이규형 국기원 원장, 빈소 방문 유가족 위로 및 추서 단증 전달

국기원 이규형 원장(우)이 고 채명신 회장 유가족에게 추서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국기원이 故 채명신 초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에게 추서단증을 수여했다.
이규형 국기원 원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 마련된 채명신 초대 대한태권도협회 회장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태권도 형성기에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추서 9단증을 전달했다.
이 원장은 유가족에게 추서단증을 전달한 뒤 “채명신 회장님은 태권도의 보급, 발전을 위해 공헌을 하신 분”이라며 “채 회장님의 태권도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태권도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고 채명신 회장의 빈소에 추서단증이 놓여져 있다.
지난 25일 오후 3시경 노환으로 별세한 채명신 회장은 1926년생으로 대한태권도협회(당시 대한태수도협회)의 창립과 더불어 1964년 4월까지 초대 회장을 맡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태권도협회 초대회장 외 베트남 전쟁 당시 초대 주월남 한국군 사령관으로 한국군의 위상을 세상에 떨친 주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여러 나라에서 대사를 지내며 한국 근대사에 큰 이름을 남겼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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